▲아이폰XS맥스 발열 주장 사진(9to5mac 홈페이지 캡처)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애플이 또다시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번에는 최신 전략스마트폰인 아이폰XS맥스다.

29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해외 IT매체들은 바지 뒷주머니 속 아이폰XS맥스에 불이 붙었다는 미국 사용자 제보를 다뤘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거주하는 조시 힐러드씨에 따르면 3주 전 구매한 아이폰XS맥스를 넣어둔 뒷주머니에서 타는 냄새를 맡았다. 이 사용자는 단말에서 연기가 나며 폭발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용자가 제공한 사진에서는 단말과 뒷면이 불에 타고 그슬린 흔적이 남아 있다. 사용자가 발열보다 더 크게 지적한 문제는 애플 태도다.

조시 힐러드씨에 따르면 애플스토어에 보상을 요구했으나 약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애플 직원에게 새 제품으로 교체해달라고 하자 단말을 엔지니어팀에 보내 조사를 끝낸 후 대체폰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는 사용자 주장이다. 아직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애플은 아이폰X로 지난 11월 비슷한 문제로 곤욕을 치렀다. 미국에서 한 사용자가 iOS 12.1로 업데이트를 하자마자 충전 중 아이폰X가 뜨거워지더니 폭발한 것. 사진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퍼졌고, 애플은 조사에 나섰다.

지난 10월 공개된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휘어짐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 배송 받은 아이팬드 프로가 휘어졌다는 후기들이 나오고 있으나 애플은 성능에 문제가 없는 정상제품이라는 판단이다. 일부 사용자는 반품으로 대처하고 있다. 댄 리치오 애플 부사장은 “신형 아이패드 프로 디자인은 공정과정 기준에 부합하다”고 답했다.

<최민지 기자>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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