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퓨전데이타(대표 박두진)는 지난해 매출 214억원,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66억원, 8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2018년도 실적 적자 요인이 일회성 비용, 누적손실 등을 4분기에 일시적으로 처리하는 대규모 손실처리 회계 기법인 ‘빅배스(Big-Bath)’를 단행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교체된 신규 경영진 경영정상화 기반을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는 만큼, 눈앞의 실적보다는 잠재 부실을 모두 털고 시장 신뢰 회복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선택과 집중을 실행할 수 있는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회사 내 전략 TF팀을 결성, 조직·사업·서비스 부문에 대한 혁신 계획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존 사업 영역 확대와 더불어 신규 M&A 발굴, 투자 유치 등을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한편 퓨전데이타는 관리종목지정 우려로 오전 11시3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14% 내린 678원에 거래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퓨전데이타는 전날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최근 3사업연도 중 2년 간 법인세 비용 차감 전 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하고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 자본잠식률 50% 이상을 기록했다”며 “이같은 사유가 감사보고서에서 확인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퓨전데이타는 지난해 법인세비용차감 전 계속사업손실 93억원을 기록해 3년 연속 손실을 냈다. 지난해 자기자본은 42억원, 자본금은 130억원으로 자본잠식률이 67.6%를 기록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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