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정기 주총 개최…'신학철 체제‘ 공식 출범

2019.03.15 13:19:46 / 이형두 dudu@ddaily.co.kr


[디지털데일리 이형두기자] LG화학이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30여분 만에 종료됐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신 부회장은 주총 이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LG화학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LG 4세 구광모 회장 체제의 첫 외부 영입 최고경영자(CEO)다. 글로벌 기업 3M에서 영입됐다. 이날 주총 자리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사진>이 주총 사회를 봤다. 박 부회장은 남은 2년 임기 동안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사회-대표이사 분리 기조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표는 경영에 전념, 이사회 의장은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형태로 균형을 맞춘다.

15일 LG화학(대표 박진수)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8기 정기 주총을 개최했다. 이날 LG화학은 ▲1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다뤘다.

이날 박진수 대표는 “급격한 대외환경 변화와 산업 사이클 변경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으나 매출은 성장했다. 자동차 전지 사업이 지난 4분기 분자 흑자 달성하는 등 각 사업분야 경쟁력 강화로 의미 있는 성과 달성한 한해였다”고 지난해 경영성과를 평가했다.

이어 “올해 경영환경은 더욱 더 불확실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중 무역 분쟁, 중국 성장세 감소 등으로 글로벌 경제 저성장 기조가 예상되며, 환율 유가 및 주요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가 심화될 것”이라며 “혼돈과 위기상황은 내실이 강한 기업에게는 기업가치를 재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탑5 화학기업으로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가겠다”고 보탰다.

안건은 5개는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배당금은 보통주 6000원, 우선주 6050원으로 확정했다. 정관에 ‘주식·사채 등에 대한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 시행(2019년 9월)에 따른 내용이 반영됐다.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맞도록 내용을 정비했다.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80억원으로 책정했다.

사외이사는 안영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차국현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이 재선임됐다. 안영호 고문은 감사위원장으로도 재선임됐다. 주총 후 이사회는 ▲사내이사 박진수 전 대표와 신학철 현 대표, 정호영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외이사는 안영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임고문,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 학장, 정동민 법무법인 바른 구성원 변호사, 김문수 한길 화계법인 부회장 총 7명이다.

<이형두 기자>dudu@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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