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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나서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금융보안원(원장 김영기)은 금융IT 환경변화에 능동적·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도 금융보안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최근 금융권에는 핀테크 기술의 확산, 클라우드 컴퓨팅서비스 이용 확대, 인공지능(AI) 비즈니즈 모델 도입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의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대상으로 하는 신규 보안위협에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새로운 금융보안 서비스 수요를 충실히 지원할 수 있는 보안 전문인력의 필요성도 증대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 교육기관이자 금융권 보안전담기관으로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금융보안 직무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하여 금융회사 임직원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왔다.

2018년부터는 금융회사에 특화된 민간자격제도인 ‘금융보안관리사’를 신설해 금융보안전문가 29명을 배출하는 등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반영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보안교육 강화 금융회사 임직원 대상 맞춤형 보안교육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2019년 금융보안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금융혁신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금융보안이 균형 있게 발전하여야 하며, 금융보안은 결국 전문인력이 중요한 만큼 신기술 변화 등 금융환경에 부합하는 금융보안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 임을 강조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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