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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 ‘초록마을’ 배송 시작…이륜차로 대기시간 단축

이중한

[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대표 이용로)에 자사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부릉 프라임(VROONG Prime)’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초록마을은 기존 사륜차로 진행하던 배송서비스를 부릉 이륜차와 병행하게 됐다. 전체 직영점 가운데 61개 매장을 지난 4월 4일부로 오픈해 배송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메쉬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사륜차 배송은 물류를 모아 배송해야 해 고객 대기 시간이 길고, 비용도 더 많이 들어 비효율적”이라며 “부릉 이륜차는 단일 주문건도 배송이 가능해 대기 시간을 줄이고 비용도 감소된다”고 밝혔다.

<이중한 기자>leej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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