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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좀 해볼까…신이 되는 전략게임 ‘미니막스’ 대규모 개편

이대호
- 스팀 플랫폼서 앞서해보기(얼리액세스) 서비스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넵튠(대표 정욱)은 자회사 오올블루(대표 김남석)가 자체 개발 중인 실시간 전략 PC게임 ‘미니막스 타이니버스(MINImax TINYVERSE)’의 첫 개편 작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미니막스 타이니버스는 에일라이(Aillai)와 크뤠아(Creaea)로 나뉜 두 소인국 종족간의 전쟁에 이용자가 신(God)이 돼 그들을 돕는 독특한 콘셉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다. 자신이 선택한 종족의 전투 상황에 따라 챔피언 캐릭터를 집어 올려 상대의 공격을 회피시키거나 다른 위치에 놓을 수 있다. 나무 블록으로 길을 만들거나 다양한 변수를 줄 수 있는 미라클(기적) 스킬로 전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이용자가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유닛을 직접 조작(컨트롤)하지 않고 관찰과 개입을 통해 승패에 영향을 주는 방식을 취하고 있어 게이머와 캐릭터간 상호 유대 관계 형성을 추구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개편은 스팀 앞서해보기(Early Access) 서비스 중 약 4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이용자가 선택한 순으로 자동 출전되던 트루퍼 캐릭터를 앞으로는 전장 상황에 맞게 원하는 트루퍼를 출전시킬 수 있도록 개선됐다. 동일 진영 간 전투도 가능해진다. 이용지침(튜토리얼) 추가, 랭킹 초기화, 사용자환경 개선 등도 이뤄졌다. 자세한 사항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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