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중한기자]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대표 이수진)가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산복도로패스’를 개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산복도로패스는 그간 양사가 부산 관광 트렌드와 동향을 분석해 출시한 것으로, 부산 동구 및 영도구 일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최근 부산의 숨은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동구와 영도구의 유명 카페와 음식점 8곳 중 3곳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구매 후 48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양사는 이번 투어패스 출시를 시작으로, 부산 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자체의 이야기를 콘텐츠화해 상품으로 만들 예정이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실장은 “앞으로도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한 관광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타 도시 관광객 대상 부산 여행 콘텐츠 홍보 및 상품 판매도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