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으로 유명한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이 17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디지털데일리가 주최한 ‘[ERP On Cloud] ERP’ 혁신 컨퍼런스를 통해 ‘시스템에버(SystemEver)’를 소개했다.
시스템에버는 클라우드 사스(SaaS) ERP 솔루션이다. 이날 발표에 나선 주혜정 영림원소프트랩 수석 컨설턴트는 시스템에버가 자사 구축형 솔루션에 비해 ▲비용 최소화 ▲IT전문인력 불필요 ▲유지관리 용이 ▲최고 수준의 보안 제공 등의 장점을 언급했다.
특히 주 수석은 “자사구축형은 3억원 이상 비용이 발생하지만, 클라우드 사스 ERP는 모든 도입 비용을 합쳐도 최대 2000만원 미만으로 든다”며 “10분의1이 안 되는 금액으로 중소기업들도 클라우드 사스 ERP를 선택할 수 있다”고 힘줘 말했다.
시스템에버 솔루션은 국내 처음으로 사스 ERP 부문 클라우드 품질인증을 받은 바 있다. 주 수석은 “시스템에버의 가용성 99.9%는 국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조했다.
이 솔루션 특장점 중 하나는 ‘프로세스 메뉴’다. 영림원소프트랩의 26년간의 ERP 컨설팅 노하우를 아이콘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 메뉴에 녹여냈다는 게 주 수석 설명이다. 임직원은 전사 업무 중의 내 업무가 어디까지인지 쉽게 파악하고 최고경영자는 대시보드를 통해 중요 정보를 한눈에 보고 빠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돕는 등의 업무 흐름도를 갖췄다고 밝혔다.
시스템에버 컨설팅 시 회사에 20회 방문하면 도입이 가능하다. 노하우가 생기면서 기존 32회를 20회로 줄였다. 인사나 회계관리 등 일부 단일 모듈을 사용한다면 6회 정도 방문으로 끝낼 수 있다. 20회 기준 컨설팅 일정은 6회 방문에 업무파악과 모듈 교육, 나머지 14회 방문에 고객사 실제 데이터 입력과 초기설정 점검이 이뤄진다.
주 수석은 “클라우드 사스 ERP 가운데 진정한 사스 ERP는 영림원소프트랩의 시스템에버라는 것을 기억해달라”며 발표를 마무리 지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