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스콥정보통신, 행안부 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참여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스콥정보통신(대표이사 김찬우)이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 구축' 사업에 IPv6를 지원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아이피스캔NAC’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은 국가의 재난 대응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경찰·소방·지자체 등 재난관련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퍼블릭 세이프티 롱텀 에볼루션(PS-LTE)' 기술 방식의 전국 단일 통신망으로 연결해 통합 단일 지휘·명령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에 구축되는 스콥정보통신의 ‘아이피스캔NAC’은 IPv4와 IPv6 네트워크에서 NAC 시스템의 탐지와 차단 기능을 구현했다. IPv6 네트워크에서 디바이스 검출, 모니터링 및 차단과 관련한 다수의 핵심 특허를 보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선정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피스캔NAC은 네트워크 접근제어 및 통합 IP/MAC 자원 관리 솔루션이다. 네트워크에 접근하는 모든 단말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관리할 수 있게 한다.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모든 장비(BYOD) 현황을 모니터링·업데이트하고, 정책에 따라 사용자 인증 및 차단함으로써 사내 보안을 강화하고 관리자들의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스콥정보통신의 정준철 상무는 “아이피스캔NAC은 IPv6 네트워크에서 디바이스 제어가 가능한 ‘차단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과 관련 핵심 특허를 보유, 네트워크 관리 및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바탕으로 국내 IPv6 네트워크 관리·보안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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