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메가존 클라우드, 클라우드 교육기관 설립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메가존 클라우드(대표 이주완)는 지난 6월 클라우드 교육기관 ‘클라우드 클래스(Cloud Class)’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AWS의 프리미어 컨설팅 파트너인 메가존은 올해 2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APN 교육 파트너(AWS Partner Network Training Partner)사로 공식 선정, 클라우드 클래스를 마련하고 AWS 기반 개발 및 아키텍처 설계 등 주제·난이도 별로 다양한 교육 강좌를 진행 중이다.

메가존은 지난해 5월 아시아태평양지역 AWS 파트너사로서는 처음으로 AWS 에듀케이션 컴피턴시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혁신을 비즈니스 현장에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대학에서 배출되는 컴퓨터 전공자가 너무 소수여서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기관 설립 추지를 설명했다.

실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가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까지 1500명 이상의 클라우드 개발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주완 메가존 클라우드 대표는 “클라우드 클래스가 제공하는 교육 및 멘토링의 핵심 목표는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핸즈온(Hands-On) 방식을 병행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역량을 발휘하는 클라우드 인재를 양성·배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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