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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C코리아, 5G시대 맞춰 통신사와 연계된 사업 강화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PTC코리아가 국내 이동통신사와 손잡고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되는 솔루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PTC는 이동통신사가 5G 기반 B2B 플랫폼을 제조업체들에 공급하고자하는 전략에 발맞춰 자사 솔루션과 플랫폼을 이통사 플랫폼에 적용하는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PTC코리아는 12일, 서울 잠실 롯데 시그니엘타워에서 C레벨 고객행사 ‘PTC Leadership Exchange Korea 2019’를 개최했다.
조 바이런(Joe Biron) PTC 사물 인터넷 최고기술책임자(CTO)
조 바이런(Joe Biron) PTC 사물 인터넷 최고기술책임자(CTO)
앞서 고객행사를 위해 방한한 조 바이런(Joe Biron) PTC 본사의 사물 인터넷 최고기술책임자(CTO)는 “PTC는 고객이 5G 시대에 갖게 될 변화에 고객이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런 CTO는 “전통적으로 제조기업의 경우 클라우드 사용을 꺼려하는데 5G 시대에는 클라우드가 필수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는 클라우드를 사용해야만 효과를 볼수 있는 것이 있다. PTC는 5G 시대에 클라우드 사용 및 데이터 보안 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PTC코리아는 LG유플러스와 5G 기반의 농기계 운영 등 실제 상용 서비스 협력에 나서고 있다.

PTC는 일반적인 IoT가 아닌 산업에 특화된 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 솔루션 및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PTC는 제조기업의 스마트 팩토리를 직접 지원하기도 하고 제조기업이 그들의 고객에게 다시 제공하는 제품 플랫폼을 지원하는 OEM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IoT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중공업, 화학, 산업 분야에 포커싱을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통사와도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PTC코리아 이연자 상무는 “통신사는 5G 플랫폼을 만들어 제조기업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이는 PTC의 OEM 비즈니스 모델 중 대표적 사례로 꼽힐 수 있다. 제조기업이 사용할 플랫폼을 이통사가 직접 만들수도 있고 SI 관계사가 만들 수도 있는데 PTC는 이통사나 SI업체가 플랫폼을 만들 때 1차적 기술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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