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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스팟, 기업 퀵 서비스시장 본격 진출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통합운송관리 서비스 기업인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준규 박재용)이 퀵서비스 기업 신한국로지스텍(대표 장희순)과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거래(B2B) 소형화물 운송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국로지스텍은 26년 이상의 업력을 바탕으로 전국 22개 지사 및 750여개 연합 회원사를 운영하고 있는 주요 퀵 서비스 기업이다. 전국적인 광영 퀵 서비스를 공급하는 가운데 대기업군 고객도 상당 수 보유한 몇 안되는 기업이라는 게 로지스팟 설명이다. 수도권 내 소속기사만 200여명을 확보 중이다.

로지스팟은 2016년에 운송사인 국제로지스를, 올해 7월에는 종합물류기업인 성현티엘에스를 인수하면서 운송 업계에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도입에 앞장서고 있다. 신한국로지스텍과의 이번 인수계약을 통해 이륜차를 이용한 소형 화물 운송 영역으로 디지털 운송 서비스를 본격적인 확장을 도모한다.

박준규 로지스팟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로지스팟의 고객들은 이륜 운송 수단을 이용해야 하는 화물부터 25톤을 이용해야 하는 대형 화물까지 모두 로지스팟의 서비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기업 물류 시장 전체 구성원의 성공을 돕는 디지털 통합운송관리 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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