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방통위-시청자미디어재단, 온라인 개학 지원 팔걷어

채수웅
[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신태섭)은 온라인 개학과 관련해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교육 시설·장비·인력 등 가용자원을 활용해 원격수업 안착을 지원하겠다고 7일 밝혔다.

방통위는 초·중·고 및 특수학교의 온라인 개학 실시에 따른 범정부적 대응의 일환으로, 전국 8개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미디어나눔버스의 미디어 제작 설비를 활용해 교사 대상 온라인강의 기술교육과 교사의 온라인 수업용 콘텐츠 제작을 지원키로 했다.

방통위는 각 시·도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도서·벽지학교 등에 찾아가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센터 내에서 실시하는 온라인강의 기술교육 ▲온라인강의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여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온라인 개학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청자미디어센터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민·관을 포함해 관계기관 간에 힘을 모아 대처한다면 현재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채수웅
woong@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