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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브랜드 ‘코오’, 공유 하우스 시장 뚫었다

이대호
- 쉐어니도 청년 커뮤니티 하우스에 수면 제품 공급
- 코오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수면 환경에 기여”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수면 브랜드 ‘코오’를 개발·판매하는 몽류당(브랜드총괄 이승진)이 국내 최대 커뮤니티 하우스로 꼽히는 쉐어니도(법인명 만인의꿈)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코오가 쉐어니도 내 매트리스 등 수면 제품을 공급한다.

양사는 이달 중 서울 강남에 위치한 쉐어니도 강남 하우스에 매트리스 등 수면 제품을 ‘코오’ 브랜드로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청년 계층에 보다 나은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공동 마케팅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청년들의 실질적인 주거 및 수면의 질 개선을 위한 수면용품 지원, 체험 후기 포인트 지급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함께 힘쓸 계획이다.

김동찬 쉐어니도 대표는 “도시 청년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 공간을 제공해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지속해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코오 브랜드 총괄은 “이번 쉐어니도와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함께 청년들의 행복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오는 기존 매트리스 등 수면 제품 시장의 불필요한 가격 거품을 걷어내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원칙으로 시장 대응에 나선 몽류당(夢流堂)의 수면 브랜드다. 만인의꿈은 공유 주거 스타트업으로 커뮤니티 하우스 쉐어니도와 함께 창업가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코워킹 스페이스 비즈니도를 운영 중이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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