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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프로야구 생중계, ‘5GX 직관야구’로 즐기세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01 09: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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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2020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5일부터 시작되는 SK와이번스의 개막 3연전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의 ‘5GX 직관야구’ 채널에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5GX 직관야구는 시청자가 최대 12개의 시점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멀티뷰 서비스다. ▲기본 중계화면 ▲전광판 화면 ▲투수·타자 클로즈업 화면 ▲투구·타격 분석 화면 ▲치어리더 직캠 ▲선수별 직캠 등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메인 중계화면과 멀티뷰 화면을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원하는 장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SK텔레콤은 SK와이번스와의 협업을 통해 응원석을 중계, 시청자들이 집에서도 응원을 따라 하거나 경기 중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생중계에는 SK텔레콤이 개발한 ‘에스타일(S-Tile)’ 기술이 적용됐다. 에스타일은 복수의 영상을 스마트폰 화면에 맞춰 자유롭게 분리하거나 조합하는 기술이다. 12개 영상을 시간 오차 없이 중계하고 관람 시점 변경 시에도 화면 로딩 등 지연이 발생하지 않는다.

김혁 SK텔레콤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5GX 직관야구는 야구 중계에 멀티뷰 기술을 도입해 실제 야구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5G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언택트 시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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