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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브이스퀘어,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교육시장 공동발굴을 위한 MOU 체결

이상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NDS(대표 김중원)가 교육/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업체인 브이스퀘어(대표이사 이상규)와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교육시장 공동 발굴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DS의 클라우드 역량과 브이스퀘어의 온라인 교육 솔루션(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국내 온라인 교육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동영상 강의와 같은 이러닝 콘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원격교육 환경 구축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더불어, 점점 더 많은 교육기관들이 클라우드를 채택하면서 교육 시장에서의 SaaS(Software as a Services) 서비스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온프레미스 환경과 비교해 클라우드 기반의 LMS는 사용자 수 혹은 사용량에 따라 서비스 규모를 보다 유연하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 또한, 접속 폭주나 트래픽 증가로 인한 서비스 장애 발생 염려가 없으며, 수요 감소시에는 그에 맞춰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클라우드 기반 LMS를 도입하는 교육기관 및 기업들은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비용의 부담을 낮출 수 있으며, 원하는 시점에 맞춰 신속 도입이 가능하다.

NDS는 AWS 공공부문 파트너로서 브이스퀘어의 LMS 솔루션을 AWS 클라우드 상에서 SaaS형태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할 계획이며, 신규고객 발굴 등을 브이스퀘어와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대학교를 비롯한 교육기관 및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LMS’를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NDS 홍성완 전략사업본부장은 “LMS 솔루션을 SaaS형으로 서비스하게 되면 고객 입장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절감효과를 갖게 된다”고 강조하며, “이번 MOU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의 온라인 원격교육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이스퀘어 이상규 대표는 “NDS와 AWS를 통해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LMS 서비스를 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NDS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함으로써 국내 온라인 교육 시장에서 ‘클라우드 LMS’ 서비스 확산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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