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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로스, ‘2분기도 좋다’ 영업이익 39억원…全부문 성장세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인크로스(대표 이재원)는 2020년 2분기 연결 실적으로 매출 94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8.5%, 23.6% 성장한 수치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1억원으로 24.9% 증가했다.

2분기 미디어렙 사업부문은 취급고와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23.3%, 22.3% 성장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 가전, 방송·통신, 금융 업종에서 광고 집행이 늘었다. 애드 네트워크 사업부문의 2분기 매출은 작년 대비 9.5% 성장한 11억5000만원을 기록했으며 흑자 전환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 실적은 매출 162억원(전년비 +10.4%), 영업이익 55억5300만원(전년비 +25.8%), 당기순이익 44억5500만원(전년비 +25.2%)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이재원 인크로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기가 침체된 와중에도 주요 광고주들의 디지털 광고 집행 증가로 상반기 실적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나타냈다”며 “3분기에도 미디어렙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는 한편 SK텔레콤과 함께 개발한 CPS 광고상품 ‘티딜(T-deal)’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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