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및 국가 연구개발(R&D) 성과 확산을 위한 ‘정보보호 R&D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20일과 21일 서울 중구 글로탑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다.
KISA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기학습형 사이버면역 기술 ▲사물인터넷(IoT) 보안 취약점 검색 기술 ▲클라우드 기반 IoT 위협 자율 분석 및 대응 기술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분석 및 정보 공유 기술 등 4개 핵심 원천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전 절차를 설명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정보보호 R&D 기술이전을 받고 싶은 기업 및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진 모든 이를 대상으로 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주요 발표 내용을 KISA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운 KISA 정보보호R&D기술공유센터장은 “KISA는 최근 5세대(G), 인공지능(AI) 등 보안 신기술 관련 R&D 및 각종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사이버 범죄 활동 추적 R&D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