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화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산·학·연 등 40여명이 참여한다. ▲자율주행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 등의 기초 데이터 분류와 정의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형식 ▲서비스 적용 사례(Use Case) 등의 표준을 마련한다. 미국 단체표준(SAE)은 속도 방향 높이 보행자 등 230개를 담고 있다.
한편 위원회는 2021년 상반기까지 국가표준안을 정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 발족한 자율주행차 표준화 포럼과 연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