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네이버는 오는 5일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중소기업(SME) 대상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네이버는 SME 개인정보보호 역량 강화 및 인식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상반기에도 이진규 개인정보보호최고책임자(CPO)가 동일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 주제는 ▲개인정보에 해당하는 고객 정보의 범위 ▲관리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관련 사고 등이다. 보다 실무 위주의 내용으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인 윤선영 매니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네이버TV의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라이브로 볼 수 있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책임자인 이진규 CPO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등으로 개인정보보호의 중요도가 높아짐과 동시에 책임 역시 강화됐다. 규모가 작은 SME들도 개인정보의 개념을 명확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SME가 정확한 개인정보 관리법을 배워 안전하게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11월 둘째 주에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대상 사업자를 위한 교육도 진행한다. 보험 제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인해 SME가 겪을 수 있는 문제와 사업자 규모나 매출액에 따른 보험 가입 의무를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