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쏘마, 스파이스웨어, 시큐에버, 엠시큐어, 알파비트, 씨커스, 아스트론시큐리티, 피에스디엘, 에프원시큐리티 등 9개사를 한국 스타트업 마켓(KSM)에 추천했다고 30일 밝혔다.
KSM은 크라우드 펀딩 성공기업, 창업·중소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회수 원활화 등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한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이다. KISA는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성장 및 투자유치 기반 확보를 목적으로 KSM 등록 희망 기업을 모집해 창의성·시장성·기술성 등을 평가해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9개 기업은 KISA 추천서를 바탕으로 KSM에 등록하면 ▲크라우드 펀딩 진행 및 성공 시 자금 조달 지원 ▲한국거래소 투자자문위원회의 IR 검토 및 투자유치 지원 ▲크라우드 펀딩, 인수합병(M&A) 등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KISA는 KSM 추천과 함께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M&A 활성화 및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IR 피칭대회, 투자상담회, M&A 교육 등을 진행하는 ‘시큐리티 스타트업 IR 페스티벌’을 오는 26일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