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영진 부위원장 주재로 관계부처가 참여한 개인정보보호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정책협의회에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개인정보보호 정책의 방향성과 전략을 담은 종합계획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을 위한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 발굴·추진’을 논의했다.
개인정보위는 이날 논의된 개인정보보호 기본계획과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를 심의·의결을 거쳐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최영진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위가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로서 수행해야 할 중요 업무인 개인정보 기본계획 수립과 가명정보 결합 시범사례 추진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안전한 개인정보와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를 위해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