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오는 22일 ‘개인정보보호인의 날’ 행사를 온라인 세미나(웨비나)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개인정보보호 정책 성과와 2021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개인정보위 출범 여정과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가명정보 처리와 데이터 결합 기반 마련 등의 내용이 담긴 동영상을 상영하고 윤종인 개인정보위 위원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의 축사가 이어진다.
또 ▲국민 정보주권 강화 ▲기업 자율보호 생태계 조성 ▲공공 개인정보보호체계 고도화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 해소 등 향후 3년간 추진해야 할 10대 개인정보보호 정책 과제를 소개한다. 내년도에 있을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조망하는 전문가의 인터뷰도 진행된다.
개인정보보호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열린다. 대통령, 국무총리, 개인정보위 위원장 표창 등 총 26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종인 위원장은 “올해 사회 각 분야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애써주신 개인정보보호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안전한 개인정보, 신뢰하는 데이터 시대를 위해 개인정보가 보다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