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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대전’ 개최

윤상호
- 은탑산업훈장 등 75점 포상…뿌리산업 밀크런 협약 체결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과 뿌리 산업 유공자를 포상했다. 내년에도 지원을 이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020 첨단소재부품뿌리산업기술대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부장·뿌리 산업 유공자 포상은 총 75점이다. 오토젠 조홍신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핫 스템핑 기술을 국산화했다. 철탑산업훈장은 자비스 김형철 대표와 삼성전자 김현우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 자비스는 산업용 엑스레이 검사 장비를 개발했다. 배터리 검사 효율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극자외선(EUV) 포토레지스트 개발 및 국내 소재사 육성에 기여했다.

한편 이날 산업부는 뿌리산업 밀크런(복합물류) 협약식도 가졌다. 뿌리기업 공급망 다변화, 비용절감이 목적이다. 광주 금형 특화단지를 밀크런 시범사업 추진단지로 선정했다. 광주 금형단지 입주 24개 금형기업은 각각 발주 운송하던 부품을 로테르담항에서 밀크런 방식으로 일괄 수거하게 했다. 물류비 40% 절감을 기대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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