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 이하 KAIT)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는 지난 12월 23일 메가존클라우드(대표이사 이주완)와 정보보호, 클라우드 교육 등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클라우드 기술교육 지원 ▲국제표준화기구(ISO) 연계사업 발굴․추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정책 지원 ▲기타 양 기관 관계증진 방안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KAIT는 정부로부터 2014년 ISMS 심사기관 지정, 2017년 재지정, 2019년 ISMS-P 심사기관으로 지정되는 등 국내 최대 ISMS-P 인증 심사기관이다. KAIT는 ISMS-P 인증심사 방향이 클라우드 심사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 클라우드 전문기술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ISMS-P 인증심사에 대비하고, ISO 연계사업 등 정보보호 유관사업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업무협약을 통해 최적의 클라우드 기술기반의 공동 사업을 민간뿐만 아니라, 공공시장에서 함께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 부설 정보통신인증센터 조원진 원장은 “이번 공동 업무협약을 계기로 ISMS-P 인증심사 및 직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전문 심사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방안을 계속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