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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지구 변화 2400만장에 담았다…구글어스, 대규모 업데이트

백승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기자] 구글의 위성 지도 서비스 구글 어스가 15일(현지시간) 2017년 이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어스는 1984년부터 2020년까지 37년에 걸쳐 모은 지구 위성 사진 2400만장을 3D로 제공한다. 또 타입랩스 기능을 이용하면 단 몇 초 안에 변화를 볼 수도 있다. 특정 지역에서 지구온난화가 어떻게 진행됐는지, 삼림 벌채 및 도시 확장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 정보를 간편하게 얻을 수 있다.

구글 어스는 업데이트를 위해 지구 관측 프로그램인 미국 지질조사국 '랜드셋 프로그램'과 유럽 연합의 '코페르니쿠스 프로그램'을 사용했고,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교의 'CREATE Lab'과 함께 개발을 진행했다.

<백승은 기자> bse1123@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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