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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X나우버스킹, 우리동네 맛집 디지털전환 이끈다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는 오는 5월 레스토랑 서비스의 신규 오픈을 앞두고 레스토랑 수수료 제로 정책을 시행한다.

앞서 야놀자는 지난해 11월 카카오톡 기반의 대기고객 관리 솔루션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나우버스킹에 인수조건부 투자했다. 이후 배달 위주의 기존 맛집 플랫폼들과 달리, 현장방문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개발에 협력해왔다.

야놀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레스토랑 서비스는 나우버스킹의 스마트 웨이팅 솔루션을 적용해 맛집을 포함한 여가 분야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이끈다.

먼저, 전국 유명 레스토랑 예약·웨이팅·주문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오프라인 대기에 대한 부담 없이 맛집 방문이 가능해지고, 레스토랑은 통합 언택트 솔루션을 활용해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다.


플랫폼 입점과 홍보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모든 레스토랑 제휴점은 입점에 따른 수수료 없이 1500만 야놀자 누적 회원들에게 매장을 홍보할 수 있다. 향후 야놀자의 제휴 플랫폼에도 추가 비용 없이 연동될 예정이다.

야놀자는 상대적으로 플랫폼 이용 빈도가 높아 수수료 부담이 큰 레스토랑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수수료 제로 정책을 무기한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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