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최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 상생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스타트업 정보보호 성장기업 도약은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기업가치 향상 및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성장지원 사업이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것은 모바일 출입보안 솔루션을 개발한 모카시스템을 비롯해 아스트론시큐리티 등 유망 정보보호 스타트업 16개사다. 선정 기업들은 분야별 멘토링, IR 교육 등을 진행하는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지원 및 해외진출 프로그램 등 성장 전주기를 지원받는다.
이번 워크숍은 지원사업의 첫 행사다. 정보보호 선배 기업인 지란지교시큐리티 윤두식 대표와 투자전문가인 빅뱅엔젤스 황병선 대표가 참석해 정보보호 스타트업 창업 고군분투기와 투자유치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K-스타트업 성장기업 도약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차세대 정보보호 산업을 이끌어나갈 유망한 기업“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정보보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