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 플랫폼 퓨리에버, 테스트넷 출시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기반 공기정화 플랫폼 퓨리에버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퓨리체인'의 테스트넷을 출시했다.
28일 퓨리에버 운영사 유니네트워크는 2년 여의 연구개발을 거쳐 지난 25일 퓨리체인의 테스트넷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퓨리체인은 공기 질 관리에 특화된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공기 질 정보를 지수로 변환해 블록체인 상에서 공유하고, 공유된 정보를 분석해 공기 질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퓨리에버는 퓨리체인 테스트넷 출시와 함께 자체 공기 질 정보 측정 솔루션, 분석 솔루션 등을 통합했다. 우선 테스트넷에서는 지갑 생성 및 토큰 생성, 토큰 전송 등 기본적인 기능을 지원한다. 퓨리에버의 미세먼지 측정기는 다양한 지역에 설치돼 공기 질 정보를 수집하며, 정보는 블록체인 상에 저장할 수 있다. 저장한 정보를 분석 및 가공한 후 이용자에게 시각화해 제공하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퓨리에버는 자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퓨리에버 PS2.0'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성능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환경 정보를 위한 인프라가 있는 만큼, 앞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환경 정보를 블록체인에 저장할 계획이다. 공기 질 관리뿐 아니라 음식물 저감활동, 플라스틱제품 저감 등 탄소 저감을 위한 데이터도 블록체인 상에 저장할 예정이라고 퓨리에버 측은 설명했다.
이상권 유니네트워크 의장은 “퓨리에버 프로젝트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친환경적 활동을 구축하는 서비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축적된 데이터는 공기청정 기반의 빅데이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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