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도/정책

중기청, 38개 산업보안기술개발 지원 업체 선정

이유지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2008년 중소기업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 지원대상 업체로 소만사 등 38개 업체를 선정하고, 업체당 평균 7600만원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보안인프라를 조성하고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보안기술 개발과 보급, 확산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특히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 등을 융합한 인식기술, 센서기술 등 생체인식 개발 및 상용화를 추가 지원한다.


개발된 보안기술은 향후 중소기업 보안시스템구축사업과 연계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보안 솔루션 개발능력과 원천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1년 이내 1억원 한도 내에서 총 개발소요비용의 75% 이내의 금액을 지원한다.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출연금의 20%를 기술료로 환수한다.


선정된 업체는 ▲소만사 외에도 ▲엠큐릭스 ▲위즈디엔에스코리아 ▲바이오인식 ▲위너다임 ▲트루컷시큐리티 ▲마이크론웨어 ▲티에스온넷 ▲씨엔시큐리티 ▲이시텔레콤 ▲슈프리마 ▲씨앤오 ▲비엔에이 ▲이노제스트 ▲유현컴퓨터보안 ▲에이쓰리시큐리티 등 총 38개사다.


한편, 지난해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 우수사례에는 어울림정보기술과 파수닷컴이 뽑혔다.


<이유지 기자>yjle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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