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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원, 정보보안 플랫폼 '에스원ESP' 출시

홍하나

[디지털데일리 홍하나기자]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 에스원(대표이사 육현표)은 '에스원ESP'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정보보안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에스원ESP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른 근태관리 솔루션부터 개인정보보호, 랜섬웨어 예방, 바이러스 탐지 등 총 11개의 정보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보보안 플랫폼이다.

에스원은 이번 '에스원 ESP' 출시로 정보보안 플랫폼과 기존의 물리보안 브랜드 '세콤'의 솔루션을 합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먼저 회사는 2020년 1월, 50인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대응해 PC오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직접 PC사용 시간을 설정하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PC가 종료 돼 주 52시간 초과 근무를 방지한다. 물리 보안시스템인 세콤과도 연동해 본격적인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세콤의 출입용 카드리더와 PC 오프서비스를 연동해 정확하게 근무시간을 관리하는 등 다양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또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법 준수를 위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도 제공한다. 에스원ESP에는 개인정보암호화 기능, 개인정보 완전 삭제기능 등이 탑재되어 있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한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랜섬웨어도 대응할 수 있다. 랜섬웨어로 인한 파일 훼손을 탐지하고 감염파일을 자동으로 삭제한다. 또 랜섬웨어 대피소를 마련, 업무기밀 파일을 따로 보관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인쇄 출력물을 관리할 수 있는 출력물 보안, 문서파일 암호화, 바이러스 백신, 업무 메신저 등도 제공한다.

에스원 전략사업팀 임정묵 상무는 "4차 산업에서 정보보호는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며 "에스원ESP를 통해 정보보안 시장 확대는 물론 물리보안을 결합한 융복합 서비스 확대에 더욱 주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홍하나 기자>hhn062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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