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대표 이동범)가 미국, 유럽, 중동에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네트워크접근제어(NAC) 솔루션 ‘지니안 NAC’를 공급하며 글로벌 비즈니스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니안 NAC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사용자나 디바이스를 식별·인증·통제해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위협을 통제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정보기술(IT) 분야 선도국인 미국 시장에 뛰어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 유럽과 중동까지 사업 영역을 넓힌 만큼 향후 전 세계에 지역에 지니안 NAC를 공급할 전망이다.
지니안 NAC를 통해 이용자는 네트워크에 누가, 언제, 어디서 접속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소프트웨어(SW)를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의 서브스크립션 구독 방식을 채택했다. 제품 판매부터 기술지원까지 모두 온라인상에서 지원한다.
뉴욕에 본사를 둔 금융기관, 전 세계에 지사를 둔 네덜란드 기업, 중동의 보험사 등이 지니안 NAC를 사용 중이다. 특히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지방자치단체는 지니언스 글로벌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체험 버전을 시작으로 지니언스의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경험 후 구독 방식으로 도입했다.
김계연 지니언스 미국법인장은 “온라인 서비스로 제품을 제공하며 각 국가 및 산업군의 NAC 니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며 “네트워크 디바이스의 잠재적인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