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엠바카데로는 22일 런델파이닷오알지(LearnDelphi.org) 오픈을 공식 발표했다. 이 사이트는 델파이 개발자를 위한 학습 생태계이자 델파이 강사들을 위한 교육플랫폼이며, 델파이 커뮤니티의 모든 것이 모이는 곳이 된다.
여기서는 이북(ebook), 슬라이트, 튜토리얼 영상 등 소프트웨어 개발을 교육하고 학습하기 위한 자료와 컨텐츠가 무료로 제공되며, 델파이 개발자들이 직접 참여해 자료를 제공할 수도 있다. 현재 엠바카데로 MVP, 커뮤니티 회원, 분야별 전문가와 엠바카데로 엔지니어들이 지원을 맡고 있으며 향후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델파이 커뮤니티 에디션은 전문가 수준의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라이선스로, 비상업용도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려는 학생 또는 이제 막 시작한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적합하다.
사용 기준은 데브기어 델파이 커뮤니티 에디션 FAQ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델파이 강의를 진행한다면, 아카데믹 에디션을 활용하면 된다. 프로그래밍 강의를 개설한 초,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사용 가능하다.
델파이는 매우 빠른 속도와 시각화된 객체지향프로그래밍 분야를 이끌어온 RAD스튜디오에 포함된 개발 도구로, 개발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왔다. 지난 수년간, 파스칼과 델파이는 컴퓨터 교육의 주체가 되었고 현재 전 세계에서 표준 프로그래밍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 엠바카데로 MVP이자 데브기어의 김현수 에반젤리스트는 “높은 생산성과 고품질 앱을 쉽게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은 델파이의 가장 큰 매력이다. 최근 기존 개발자들은 물론 새 개발자들까지 아우르며 국내 델파이 시작도 현격하게 확대되고 있다.”며 “데브기어와 엠바카데로는 온라인 교육 컨텐츠 제공은 물론 오프라인 강의를 확대 진행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