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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개SW협회, 신임 회장에 장재웅 알티베이스 대표 선임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KOSSA)는 최근 2020년도 정기이사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제 14대 협회장으로 장재웅 알티베이스 대표<사진>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재웅 신임 회장은 20년 업력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회사인 알티베이스에 입사해 대표이사에 오른 인물이다.

2006년 입사해 9년만인 2015년 대표로 취임한 이후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DBMS와 오픈소스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시장의 변화를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며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장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오픈소스가 대세인 요즘 상황에서 오픈소스의 전략적 활용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클라우드화로 대변되는 시대 상용SW와 오픈소스SW가 다르지 않은 만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상용SW협회, 한국데이터산업협회 등 협⋅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에 함께 대응하고 이러한 기회가 회원사의 성장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는 정기 이사회와 총회를 통해 2020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오픈소스SW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기반 오픈소스 비즈니스 창출, ▲ 회원사 교육 확대 및 인력양성, ▲ 생태계 확산을 위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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