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 활동에 이스트소프트가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스트소프트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30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이스트소프트는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팀업’, 보안 프로그램 ‘알약’, 엔드포인트 침해탐지 및 대응시스템(EDR) ‘알약 EDR’ 등을 무상 제공한다. 제품 체험 후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팀업은 특별한 조건 없이 국내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유료 프리미엄 제품을 1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업무용 메신저 ▲그룹피드(게시판) ▲쪽지 ▲클라우드 저장 ▲오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제공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픈 API와 팁업을 연동해 재택근무에 필요한 화상회의 등의 기능을 추가할 수도 있다. 구글의 ‘G 스위트’의 행아웃과 팀업을 연동해 팀업 대화방 사용자들과 화상채팅이 가능하다. 사내망에서만 접속 가능한 결재 시스템, 사내 매뉴얼 등의 기능도 챗봇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 인원수에도 제한이 없고 프로모션 기간 저장된 자료는 지원 종료 후에도 유지된다.
또 현재 백신 제품을 사용하고 있지 않거나 타사 백신을 사용 중인 기업에 백신 프로그램 알약과 알약 EDR을 비롯해 ▲알약 패치관리(PMS), PC 보안 진단 솔루션 ▲내 PC 지키미 등 엔드포인트 보안 제품을 3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늘어난 공격면, 사이버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준원 이스트소프트 영업본부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며 “팀업, 알약, 알툴즈 등 자사 제품을 통해 고객사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구축해 이번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