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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메이커,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병의원 위해 3D프린팅 무상 지원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얼티메이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의원을 위해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신속하게 출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3D 프린팅실, 전문가, 디자이너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무료로 제공한다.

얼티메이커는 ▲3D 프린팅실 및 부품 출력만 필요로 하는 병원 ▲부품 디자인 설계, 출력 가능성 확인, 출력이 모두 필요한 병원 등으로 구분해 각 병의원이 필요로 하는 3D 프린팅 네트워크를 지원한다.

병의원 의료진 및 관리자에게 병원 인근 3D 프린팅실의 위치를 알려줌은 물론 3D 프린팅실에서는 얼티메이커 및 현지의 3D 프린팅 전문가, 디자이너가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의료 부품 출력과 관련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시어트 위즈니아 얼티메이커 공동 설립자는 “얼티메이커 3D 프린팅 커뮤니티를 통해 병원 장비 부품이 파손되거나 특정 장비의 공급 부족을 겪고 있는 병의원에 필요한 디자인을 즉시 출력할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며 “얼티메이커 네트워크로 3D 프린터와 관련된 위치 정보를 모두 공개해 의료진들이 생명을 구하는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조스 버거 얼티메이커 대표는 “전 세계 병원을 위한 3D 프린팅 네트워크를 지원함으로써 얼티메이커가 어려운 상황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부연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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