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PC용 운영체제(OS) 개발 스타트업 웨인이 ‘웨인(Wayne) OS 2Q20’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웨인 OS는 크롬북에 탐재되는 크롬 OS의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OS다. 자체 기술을 통해 PC와 USB 플래시 드라이브용으로 론칭됐다. PC 설치가 아닌 USB 플래시 드라이브에 탑재돼 이동식 저장소와 함께 동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웨인 2Q20 버전은 웹캠 기능을 추가해 재택근무, 원격수업 등 언택느 환경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박성민 웨인 대표는 “지난 4월부터 유저 수가 늘기 시작했다. 2020년 5월 첫째 주 기준 유저의 55%가 코로나19의 피해가 큰 인도, 인니, 브라질, 미국, 터키, 이탈리아, 영국 등 7개국”이라며 “설치와 사용이 쉬운 웹 OS를 통해 사람들이 시간과 비용을 절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