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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언스-에스지앤, 언택트 시대 ‘K-사이버 방역’ 비즈니스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6 18: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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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지니언스가 비대면(언택트) 환경의 보안 수준 진단 및 보안 체계 고도화 비즈니스를 위해 에스지앤과 보안 솔루션 연동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니언스는 정보보안 수준 진단 및 평가 솔루션 ‘지니안 GPI’와 에스지앤의 ‘시큐어가드 VPN’의 연동을 통해 단말 보안이 확보된 경우에만 기업 내부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원격·비대면 근무 환경을 위한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게 된다.

에스지앤의 시큐어가드 VPN은 원격접속자가 내부 시스템으로 접속하기 위해 안전한 보안 경로를 제공해 주는 가상사설망(VPN) 전용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이다.

양사는 원격 및 비대면 업무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및 금융권을 1차 타깃으로 공동 영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공공기관 상담 센터 등 비즈니스 영역으로 확대한다. 향후 고객 니즈를 반영해 네트워크접근제어(NAC)와 엔드포인트 탐지&대응(EDR)으로의 확대 적용도 염두하고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디지털 전환 및 비대면 환경은 보안 점검 포인트를 증가시키고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보안을 요구한다”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보안의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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