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5G와 엣지 컴퓨팅의 만남, '비즈니스 혁신' 어떻게 이끌어 낼까

백지영
-24일 오전 10시30분 DD튜브 '델-마이크로소프트' 웨비나 개최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해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

5G의 특징인 초저지연, 초광대역, 초연결은 자율주행차나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 원격 진료와 같이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서비스의 실현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면서 데이터 트래픽의 폭발적인 성장과 온라인 기반 비즈니스 확대는 5G 시대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 결국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선 5G와 네트워크 엣지 컴퓨팅, 클라우드 등을 결합해 특정 산업에 맞는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를 비롯한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은 모바일 코어 네트워크를 가상화하고 클라우드를 활용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이미 가상화되어 있는 코어 영역에서 벗어나 멀티 액세스 엣지컴퓨팅(MEC)와 같은 엣지 기술을 활용해 지역적으로 분산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무선 접속망 관점에서 보면 레거시한 무선망에서 벗어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탑재한 x86 서버 기반의 가상화된 무선 접속망인 vRAN의 방식으로 네트워크 기술이 개방향(오픈 RAN)으로 진화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역시 멀티 클라우드, 엣지 클라우드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변모하고 있다.

무엇보다 수많은 새로운 데이터는 현재 데이터센터와 퍼블릭 클라우드가 아닌 ‘엣지’라고 불리는 영역에서 생성, 처리되고 있다. 2022년에는 기업이 만들어내는 데이터의 절반 이상이 엣지에서 생성되고, 처리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 엣지단의 데이터와 데이터센터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통합이 중요하다.

기업 사용자 입장에선, 5G 서비스의 경우 3가지 특징인 대용량 초고속, 초연결, 초저지연의 특성을 다양한 산업군에서 자동화 단말기기, IoT 게이트웨이, 네트워크 가상화 등으로 도입하기를 원한다. 일반 소비자들은 실시간 스트리밍 게임, AR/VR 체감형 서비스, 4K이상의 고품질 비디오 시청, 무인 자율 주행 자동차 등을 이용해 5G에 최적화된 서비스의 사용을 기대한다.

이에 따라 주요 인프라 기업들은 코어와 클라우드, 엣지에 걸쳐서 일관된 인프라스트럭처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대한 안정적인 접근과 통합, 분석 등을 제공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델 테크놀로지스 역시 통신사업자가 운영하는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5G MEC에 적합한 IT 인프라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5G MEC가 운영되는 IT 하드웨어 장비의 공급과 함께 쿠버네티스, 오픈스택, VM웨어와 같은 다양한 솔루션과의 유기적인 지원, 네트워크 벤더와의 호환성 등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역을 지원하고, 통신사업자의 엣지 환경 구축을 지원해 궁극적으로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5G를 통한 기업 혁신과 엣지 영역에서의 적용 사례] 웨비나에 초대합니다.

5G 서비스의 특징인 초저지연, 초광대역, 초연결이 가장 잘 반영되는 곳이 엣지(Edge) 영역입니다. 엣지에서는 자율 주행차,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 원격 진료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디지털데일리>는 오는 3월 24일 DD튜브 웨비나 플랫폼에서 엣지와 관련된 MEC의 적용 사례를 알아보고 현재의 무선 통신망 가상화 기술인 vRAN에 대해서 함께 소개 및 5G 시대에 기업에서 고민 중인 인프라 환경을 위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유연한 인프라 구성에 대한 소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웨비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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