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IT 인프라, 쉽고 빠르게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방법은?

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지난해부터 확산된 코로나19로 국내 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기업의 IT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옮기는 것은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든다.

이를 해결해주는 솔루션 중 하나가 지난 2017년 VM웨어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공동으로 출시한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VMware Cloud on AWS)’다. 이는 AWS클라우드 상에서 VM웨어 가상화 기반 소프트웨어 데이터센터(SDDC)를 구동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다.

많은 기업의 레거시 인프라가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클라우드 전환을 위한 가장 빠르고 간편한 방식이라는 평가다.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베어메탈 AWS 인프라스트럭처에서 VM웨어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인 v스피어를 비롯해 v샌(스토리지 가상화), NSX(네트워크 가상화) 등으로 구현된 VM웨어의 SDDC 솔루션인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을 AWS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 구현하고, 필요할 때마다 쉽게 확장할 수 있는 온디맨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 입장에선 기존에 자사 데이터센터에 구축한 VM웨어 기반의 가상화 인프라를 AWS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그대로 실행할 수 있다. 즉, 온프레미스와 동일한 아키텍처와 운영 경험을 가질 수 있어 간소화된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서울 리전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AWS 서울 리전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보안과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데이터 주권 등이 중요한 산업군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다.

서울 리전 출시 이후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다양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부터 전체 데이터센터까지 다양한 범위를 선택해 클라우드로 이관을 제공하고 있다.

무엇보다 클라우드로의 원활한 이전과 구독형 확장,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운영이 가능하다. VM웨어에 의한 완전 관리형 서비스로 제공되고 필요 시 쉽고 빠른 확장이 가능하다.

특히 AWS의 컴퓨팅 파워 뿐만 아니라 데이터베이스(DB)나 분석이나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도 장점이다. 이밖에 V모션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익스텐션(HCX)과 같은 솔루션을 통해 온프레미스와 AWS 클라우드 간 리팩토링 없는 양방향 이동이 가능하다

VM웨어에 따르면, 현재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는 데이터센터 확장과 재해복구(DR), 클라우드 이관, 애프리케이션 현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신속한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해 이는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총소유비용(TCO) 절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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