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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전문기업 세틀뱅크, 쾌속 성장…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96% 증가

박기록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세틀뱅크가 뛰어난 실적 개선을 시현했다.

세틀뱅크는 5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260억7500만원, 영업이익 45억4100만원, 당기순이익 88억61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36.4%, 96%, 20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틀뱅크는 가상계좌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전통적인 핀테크 회사로, 사업 영역을 넓혀 배달의민족 · 카카오 · 네이버 · 쿠팡 · 이베이 · SSG페이 등에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세틀뱅크는 지난달, 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계약을 체결하고 휴대폰결제 시장에 원천 사업자로 휴대폰결제시장 에도 신규 진출했다.

휴대폰결제 도입을 계기로 세틀뱅크는 결제수단을 다각화해 가맹점과 이용 고객들의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선불과 후불 기능을 아우르는 결제 시스템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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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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