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클라우드 동향]클라우드, IT산업에 악영향줄까?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IT업계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바라보는 시각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990년대 말 인터넷의 등장이 IT산업의 규모를 폭발적으로 키웠듯 클라우드 컴퓨팅 역시 IT산업 발전을 이끌 것이라는 시각과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으로 IT업계에서는 거대 글로벌 업체만 살아남을 것이라는 시각입니다.전자의 시각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IT의 수요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에 기반하고 있고, 후자의 시각은 클라우드 컴퓨팅이 규모의 경제이며 쉽게 글로벌 오퍼링이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전자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도입된다고 해도 모든 것이 퍼블릭 클라우드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을 두고 있고, 후자는 IT도 전기처럼 거의 100% 유틸리티 산업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지난 주 개최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 2011’에서 장석권 한양대학교 교수는 후자의 의견에 힘을 실었습니다. 그는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해 IT산업의 구조조정이 일어나고, 결국 상위 5개 업체만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아래는 이를 비롯한 지난 주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소식입니다.◆“소수의 클라우드 사업자들만 삼아남을 것”…자동차 산업과 유사 = “IBM의 창립자였던 토마스 왓슨이 1940년대에 향후에는 전세계에 5대의 컴퓨터만 남을 것이라고 예언했던 것이 실현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에는 수천개, 수백개의 글로벌 IT업체들이 있지만, 앞으로는 10개 미만의 클라우드 업체만이 살아남을 것입니다.”1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글로벌 컨퍼런스 2011’에서  장석권 한양대학교 교수는 ‘스마트 클라우드화’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앞으로는 강력한 힘을 가진 소수의 클라우드 사업자들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클라우드 시대의 도래로 C-P-N-T(Contents-Platform-Network-Terminal)의 공급망(SCM)이 재구성되고 이에 따라 시장에 남아있는 사업자들의 수는 점차 줄어들 것”이라며 “이는 현재의 자동차 업계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현재 전세계 자동차 업계의 경우도 도요타와 GM, 폭스바겐, 현대, 포드 등 상위 5개 자동차 제조사의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 이러한 형태의 산업 재구조조정이 ICT시장에서도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다.◆“내년 국내기업 IT지출 50조원 전망”…모바일•클라우드•소셜 투자 집중 = 내년에 국내 기업이 정보기술(IT)에 투자할 금액은 약 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투자 대부분은 클라우드 컴퓨팅과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17일, 아시아태평양지역의 2012년 엔터프라이즈 IT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지출이 전년대비 8% 늘어난 3670억 달러(한화로 약 417조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 기업의 IT 지출도 2011년 대비 3.1% 늘어난 49조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성숙 시장의 기업들이 지출에 점점 더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 지출 증가의 대부분은 중국과 인도 같은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아태지역 클라우드 대전환기 도래, 공략 가속화” = “아시아태평양, 일본 및 중국 지역(APJC)에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대전환기가 도래했다.”에자드 오버빅 시스코 APJC 총괄 사장은 15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시스코 파트너 레드 네트워크 2011’에서 “아태지역 시스코 고객의 50% 이상은 클라우드로의 빠른 전환을 고려하면서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계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하고,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가속화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버빅 사장은 “시스코는 네트워킹 기술이 클라우드를 완성한다고 믿는다”며, 모든 ICT 기술과 자원이 연결되는 네트워킹 기술의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 기반의 아키텍처와 통합된 포괄적인 솔루션을 파트너와 협업해 제공하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그는 특히 “지능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ICT 기술이 기업의 비즈니스 운영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비용절감과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방향으로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u헬스 대비한 병원의 클라우드화 … 정부차원 전담기구 필요 = 국내 u헬스케어 시장 확산을 위해선 정부 산하의 전담기구 마련과 만성질환 환자들에게 u헬스케어의 편익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과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 로랭 로티발)은 1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한국 헬스케어 IT의 미래 백서’ 발표 기자 간담회를 통해 표준화된 헬스케어 IT가 의료 효율성을 높이는 보건의료체제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 헬스케어 IT의 미래 백서’ 는 영국의 경제 연구조사 전문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가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에선 국내 의료산업 분석과 의료 관계자 인터뷰, 해외 사례 조사 등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 의료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있다.연구를 총괄한 데이비드 라인(David Line) 수석 편집장은 “한국은 현재 다른 국가가 부러워할만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의료보험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2020년에는 의료지 지출이 현재의 3배 수준인 256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u헬스케어는 의료기관에 분산돼있는 의료기록과 개인이 축적한 건강 관련 자료를 IT기술을 활용해 관리함으로써 의료 현장에서 효율성을 크게 높여 양질의 의료 서비스와 비용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u헬스케어 시장은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전자의무기록(EMR) 및 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PACS)의 높은 보급률을 가지고 있지만 이는 대형병원에 한정돼 있다. 또 u헬스케어의 본질적인 목표인 가정에서의 의료 서비스의 경우 법적 규제에 가로막혀 있는 상황이다. 데이비드 라인 수석 편집장은 “한국 u헬스의 도입장벽으로 규제개혁이 느리다는 점과 의료기관간 상반된 입장, 그리고 헬스케어 투자자에 대한 유인책 부재가 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u헬스케어 IT시스템 구축을 저해하는 요소는 의사와 환자 간 대면진료만 인정되고 의무기록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리적 장소 이외의 곳에 보관이 불가능 한 등  한국 의료법의 문제가 시장 확산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지적되고 있다. 또 대형병원은 IT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지만 소규모 병원들은 IT기술이 외래환자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하고 있어 의료업계 내부에서도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환자들의 u헬스케어에 대한 인식 부족도 확산을 가로 막는 원인으로 지목된다. 데이비드 라인 수석 편집장은 “광범위한 사례나 경험에 대한 입증자료가 없어 환자들의 u헬스케어 효용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도 문제”라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u헬스케어는 정부는 물론 국민의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기반으로 성장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러한 장벽들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번 보고서의 결론이다.◆SAP를 관통하는 키워드 ‘모바일∙클라우드∙인메모리’ = “지금 세계를 바꾸는 키워드는 모빌리티,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입니다. SAP의 전략 역시 모바일 컴퓨팅, 클라우드 컴퓨팅, 인-메모리 컴퓨팅에 있습니다”빅 맥더멋 SAP 회장은 16일 SAP 사파이어 나우 베이징 2011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IT 산업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SAP는 이런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사파이어 행사에서 여러 가지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우선 모바일 컴퓨팅을 강화하기 위해 SAP는 ‘SAP 넷위버 게이트웨이’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개발자들이 SAP 애플리케이션과 비(非)SAP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연동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이를 이용하면 SAP ERP와 연동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또 SAP는 애플의 앱스토어와 유사한 기업용 앱스토어인 ‘SAP 스토어’를 구체화 시켰다. SAP 스토어는 SAP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파트너들이 공급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기업용 모바일 앱 장터다. SAP는 이 스토어를 통해 현재 30여개의 직접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파트너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클라우드 컴퓨팅도 SAP의 주된 화두 중에 하나다. SAP는 클라우드 상에서 플랫폼을 제공하는 PaaS(Platform as a Service)인 ‘넷위버 네오’를 준비 중이다. 이는 표준 자바와 SAP의 미들웨어 스택에 기반한 서비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라임라이트, 국내 CDN 시장 공식 진출…“SaaS로 차별화” =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분야 글로벌 2위 기업인 라임라이트네트웍스가 국내에 공식 진출했다. 이 회사는 이미 2009년 국내에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난해부터는 신세계아이앤씨를 통해 국내에서 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이번 지사 출범과 함께 보다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7일 라임라이트네트웍스코리아의 공식 출범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사 제프리 런스퍼드 CEO는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의 폭발적인 성장과 그에 따른 대용량 콘텐츠 및 스트리밍 서비스가 급증하고 있다”며 “라임라이트의 최적화된 대용량 동영상 비디오 전송 기술과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한국 고객들에게도 큰 반향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고 강조했다.라임라이트의 대표적인 고객으로는 야후와 마이크로소프트(MS), 오라클, 도요타, 아우디 등으로 전세계에 약 20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28개 데이터센터 및 900개의 네트워크 거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고성능 서버가 1만 5000대 이상이며 11페타바이트(PB) 이상의 스토리지를 저장하고 있다. 매시간 25억 개 이상의 파일이 전송된다.마이클 잭슨 장례식이나 미국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등의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공급했으며 이밖에도 베이징 올림픽과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0 피파 월드컵 등의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라임라이트는 CDN 플랫폼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꾀한다는 설명이다. 이미 450개 기업이 라임라이트의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를 사용 중이다.이들이 현재 제공하고 있는 SaaS로는 ▲라임라이트 비디오 플랫폼(LVP) ▲라임라이트 모빌리티 솔루션(Reach/ADS) ▲라임라이트 콘텐트 매니지먼트 ▲라임라이트 액셀러레이트(가속) 서비스 등이 있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의 인프라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전력난, 틈새 노린다…SKT, 에너지 관리 진출 본격화 = SK텔레콤이 에너지 관리 기술 시장에 진출한다. 전력난 등 최근 에너지 관리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SK텔레콤(www.sktelecom.com 대표 하성민)은 정보기술(IT)을 접목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 ‘클라우드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SK텔레콤은 오는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그리드 엑스포’에 이 기술을 출품했다.클라우드 BEMS는 빌딩 에너지 사용을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시스템이다. 건물 내 분산돼있는 조명, 냉∙난방기, 공조기 등을 센서 및 네트워크 기반 중앙관리센터에 연결한다. 이를 바탕으로 빌딩 전력•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사무실 근무 인원과 쾌적도 등에 따라 조절한다. 적용하지 않았을 때보다 평균 5~15%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삼성전자, 시트릭스 기반 제로 클라이언트 PC 12월 중 출시 = 삼성전자가 12월 중으로 시트릭스(Citrix) 데스크탑 가상화(VDI)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제로 클라이언트 PC를 선보일 전망이다. 15일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열린 시트릭스코리아  3P 클라우드 및 가상화 전략 기자간담회에서 이 회사 오세호 지사장<사진 가운데>은 “12월 안으로 (시트릭스 기반의)삼성전자의 제로 클라이언트 PC(모니터형)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 10월말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된 ‘시트릭스 시너지’ 행사에 삼성전자가 참여하는 등 협력관계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로 클라이언트 PC는 VDI 기술을 이용해 중앙처리장치(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과 같이 PC의 구동부가 없는 클라이언트 PC를 의미한다. 시트릭스는 본사차원에서 삼성전자 비주얼 디스플레이 사업부와 협력해 시트릭스 기반의 제로 클라이언트 PC를 개발해 왔으며 시제품은 이미 몇 달전에 나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모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로 클라이언트 PC는 기업의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점차 시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존 데스크톱 가상화 PC로 각광받던 ‘씬 클라이언트’보다 냉각 팬 등 부속부품이 전혀 없어 소음 및 크기 면에서 장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LG전자가 제로 클라이언트 ‘P시리즈’에서 PCoIP(PC over Internet Protocol) 기술과 VM웨어 가상화 솔루션인 뷰(View)를 채택한 바 있으며 삼성전자도 시스코의 UPOE(Universal Power Over Ethernet) 기술을 탑재한 제로 클라이언트 모니터 ‘NC220’를 출시한 바 있어 제로 클라이언트 시장은 점점 커질 전망이다. <정리=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2012년 IT 이끌 트렌드는?…“빅데이터 분석·간편함·모바일·보안”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곧 다가올 2012년, IT 업계에는 어떤 변화의 바람이 불까.16일 한국EMC는 본사 최고기술책임자(CTO)이자 IT 전문 블로거로 유명한 척 홀리스 부사장이 전망한‘2012년 IT 10대 예측(10 IT Predictions for 2012)’을 발표했다.홀리스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에 속해 있는 IT 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같은 예측을 내놨다”며 “내 예측이 완벽히 맞아 떨어질 지는 확실치 않지만, 긍정적인 생각과 논쟁을 유발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앞서 그는 2011년에 “빅 데이터가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와 기회를 창출할 것이며,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이 한층 성숙해 질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그는 2012년 IT 분야에서는 ‘간편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등장’, ‘모바일 우선’ 전략, ‘데이터 과학자에 대한 수요 증가’ 등을 전망했다.1. 새로운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간편함’애플리케이션 디자이너들은 오래 전부터 우리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 필요 이상의 기능들을 집어넣었다. 이제 이러한 흐름에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사용자들은 직관적이면서 찾기 쉽고 설치가 용이하며, 또 어디서든 사용하기 편리한 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용 앱 개발자들 역시 사용하기 쉬운 앱이 더 많이 쓰인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했다.앞으로는 단일 기능의 기업용 앱이 더 많이 나올 것이다. 이들은 다양한 기업용 앱 스토어에 등장할 것이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른 비슷한 앱들과 호환될 것이다. 일반 소비자를 위한 앱이 그러했듯이 2012년에는 기업용 앱도 변화를 겪게 될 것이다. 2. 기업용 앱 개발자들 ‘모바일 우선(Mobile First)’할 것수준 높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한다는 것은 단순히 유저 인터페이스를 모바일에 맞춰 축소하거나 모바일 브라우저를 지원하는 것 이상을 의미한다. 사용하기 쉽게 만드는 것 외에, ‘어떻게 하면 네트워크 신호가 약하거나 아예 잡히지 않을 때에도 앱을 쓸모 있게 만들 수 있을까?’ 등과 같은 한층 어려운 문제들이 산적해 있다. 어떻게 하면 필요하기도 전에 유용한 정보를 캐시에 저장할 것인가? 궁극적으로는, 모바일 기기를 택시 혹은 술집이나 호텔 같은 곳에서 잃어버렸을 때에는 어떻게 저장한 데이터를 확보할 것인가?많은 기업용 앱 개발자들의 생각도 ‘모바일 우선’ 전략으로 바뀔 것이며, 그 이후에는 전통적인 데스크톱으로 백포트(Back-ported : 최신 버전의 기능이 이전 버전에서도 지원되도록 구현하는 것)하는 방향으로 바꿔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사용하기 쉬운 앱을 요구하고 있고, 그 중 일부는 항상 내 손안에 있는 기기에 들어 있게 될 것이다. 3. 새로운 전략에 대한 질문 : “당신의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최근 EMC의 IT 리더십 협의회(EMC IT Leadership Council)에 참석한 MIT의 피터 웨일(Peter Weill) 교수는 ‘당신의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 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졌다.‘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은 새로운 용어였기 때문에 먼저 설명을 들어야 했는데, 그의 기본 전제는 아주 간단하다. 성공적인 기업들은 웨일 교수가 3가지로 설명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에 기반을 두고 성장한다는 것이 핵심. 그가 말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은 ‘콘텐츠(가치를 전달해 사람들이 참여하도록 만드는)’, ‘경험(참여도를 높이고 가치에 대한 인식을 증가시키는)’, ‘플랫폼(콘텐츠와 경험을 지속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3가지다.  4. ‘데이터 과학자’, 이 죽일 놈의 인기최근 들어 점점 많은 사람들이 빅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이터 과학(Data Science)’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거나 과학적 연구를 돕거나 공공 정책 수립하는 데 필요한 새롭고 지적인 ‘파워 툴(power tool)’이라는 점을 깨닫는 것 같다. 고등수학을 사회과학과 능숙하게 버무리거나, 시각화와 스토리텔링에 재주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그 공급은 믿을 수 없이 부족하다. ‘데이터 과학자(Data Scientist)’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분석전문가들에 대한 수요는 일시적인 거품이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현재는 물론 앞으로 더 많은 기업주들이 분명 이런 인재들을 원하고 찾아 나설 것이다.  5. 기업 IT, 이제 경쟁을 준비하다기업 IT 조직은 이제 외부 IT 서비스업체와 경쟁하는 시대로 접어들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2009년에 이미 미풍처럼 시작되었지만 내년쯤에는 태풍으로 변할 것이다. 현업 사용자들은 내부 IT 조직이 필요한 IT 리소스를 얻을 수 있는 많은 곳 중 하나라는 점을 알고 있다. 기업 내부 IT 조직이 현업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누려왔던 독점적 지위는 이미 흔들리고 있으며, 그 누구도 이러한 흐름을 막을 수 없을 것이다.  IT 리더들은 이제 외부 IT 서비스 제공업자들이 하는 방식으로 현업 사용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내부 IT 조직을 혁신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종종 언제 시작해야 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그러한 혁신은 IT 세계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한다고 본다.6. 클라우드 기술의 부각, 전문가 늘어나야클라우드 기술로  인해 기업의 IT 환경은 커다란 변화의 계기를 맞고 있다. 이는 전체 IT 부서에 걸쳐 새로운 기술 혹은 새로운 사고 방식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사용 중인 브라우저가 해당 이미지의 표시를 지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IT 전문가들은 이제 시장에서 자신들의 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와 새로운 투자처를 찾게 됐다.EMC를 포함한 몇몇 기업은 이미 ‘클라우드 자격인증(cloud credentials)’이라는 새로운 교육 과정과 인증 제도를 만드는데 투자하고 있다.2012년에는 클라우드라는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가 거의 모든 지역, 거의 모든 산업에서 크게 생겨날 것이다.7. IT 보안의 변화, 새로운 보안 기업 등장한다APT(지능형 타깃 지속 공격)의 등장으로 많은 보안 전문가들은 ‘보안에 대해 뭔가 다른 방법으로 생각해야 할 때가 아닌가’하는 의문을 갖게 했다. 그렇다. 분명 다르게 생각(접근)해야 한다. 정보자산의 가치는 증가하고 있고,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새로운 전문가들이 이미 시장에 있다.2012년에는 더 많은 IT 보안 부서들이 새로운 역할과 새로운 프로세스 그리고 당장 눈앞에 걸린 새로운 현실을 반영하는 새로운 기술 플랫폼 지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것이다.  8. 전문화된 IT 서비스 업체 늘어난다IT 업무를 규모만 크고 차별화되지 않은 대형 IT 서비스업체에게 맡기는 것은 IT 리더들에게 별 매력을 주지 못한다. 이와 반대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환경과 IT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 전문화된 분야에 집중하는 IT 서비스 업체들이 점차 강세를 보이고 있다.점점 더 많은 IT 리더들이 모든 것을 회사 내에서 처리할 수도 없고 그렇게 해도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IT는 ‘모든 것의 빌더(builder)’에서 ‘빌더를 연결해주는 브로커’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이러한 접근법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라 부른다. ‘라이트 사이징(right-sizing)’ 혹은 ‘업무 합리화(workload rationalization)’라고 부른다.2012년에도 이러한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본다. ‘서비스’가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는 IT 서비스 공급업체들이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들은 대개 작고 민첩한 기업들로, 지역이나 한 분야에서 수직적으로 혹은 그들이 차별화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9. 비용은 줄어들고, 소비는 늘어난다기술 비용(technology costs)이 낮아지면, 사람들은 이를 더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2012년에는 IT 비용이 하락할 것이라는 3가지 징조가 나타날 것이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술 요소들은 산업표준기술과 오픈소스 덕분에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으며, 운영비용 역시 자동화에 대한 투자 덕에 빠르게 하락할 것이다. 그에 따라 소비를 위한 비용도 여기저기서 생겨나고 있는 온라인 마켓 덕분에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2012년에는 클라우드로 인해 IT 서비스 비용이 크게 하락할 것이다.   10. 빅 데이터와 분석학,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창출우리는 이미 십여 년 전부터 인터넷, 기술 비용의 하락, 모바일 기기 등으로 인해 선형적인 성장에서 기하급수적인 데이터 성장의 시대로 들어섰다. 또한 우리는 이미 정보 경제(an information economy) 시대로 이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빅 데이터와 분석학은 이러한 전환기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빅 데이터는 잠재적으로 부와 가치를 창조하고 위험을 피하며, 우리 삶을 개선하고, 심지어는 암을 치료하도록 해줄지도 모른다.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문제로 인식하는 사람을 별로 없을 것이며, 2012년에는 더 많은 사람이 이를 기회로 여기게 될 것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주간 클라우드 동향] KT, ‘클라우드웨어’ 12월 공식 출범…286억원 출자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컴퓨팅에 올인하고 있는 KT가 오는 12월 15일 클라우드 자회사인 ‘클라우드웨어’를 공식 출범합니다. 그동안 KT가 별도의 클라우드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소문이 시장에 나돌았기 때문에, 그 실체에 대해 많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기도 했었는데요.   KT는 이 회사를 기존의 클라우드 추진본부와는 별도로 새로운 클라우드 솔루션과 패키지 상품을 만드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즉, 추진본부는 기존대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 관리하는데 힘쓰고 새로운 자회사는 클라우드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 기술을 별도로 개발,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인수한 대용량 분석저장 및 처리기술업체인 넥스알과 계열사인 KT이노츠 인력 약 100여명을 클라우드웨어로 통합하고 해외 우수 인재를 뽑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별도의 연구개발(R&D) 센터를 만들 예정이라고 하네요. 이번 KT의 결정이 시장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주목됩니다.   다음은 지난주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끌었던 소식들입니다.   ◆KT, 클라우드 자회사 ‘클라우드웨어’ 설립…12월 공식 출범=KT가 클라우드 솔루션과 패키지를 개발할 클라우드 자회사인 ‘KT클라우드웨어’를 설립한다. 이 회사의 수장은 현재 KT클라우드 추진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서정식 본부장(상무)이다.   8일 KT와 시스코가 올레스퀘어에서 개최한 통신-IT 융합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KT는 ‘클라우드웨어’라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날 KT클라우드추진본부 서정식 본부장은 “새롭게 설립되는 클라우드웨어는 새로운 클라우드 솔루션을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KT 유클라우드는 기존대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이를 운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인수한 대용량 분석저장 및 처리기술업체인 넥스알과 계열사인 KT이노츠 인력 약 100여명을 통합하고 글로벌 우수 인재를 뽑고 있다고 밝혔다.   서 본부장은 “이미 몇몇 글로벌 핵심인재를 뽑았으며,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별도의 연구개발(R&D) 센터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KT김홍진 부사장도 “KT는 고객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며, 클라우드 컴퓨팅의 핵심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라고 판단해, 소프트웨어 전문기술을 별도로 유지할 수 있는 회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KT 측은 새롭게 설립될 클라우드 자회사(클라우드웨어)에 시스코가 투자할 수 있는 여지를 열어놓았다고 밝혔다. 지분 투자 등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클라우드 컴퓨팅 아키텍처와 솔루션 개발에 시스코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교육, 의료 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T클라우드 추진본부는 서정식 본부장이 기존대로 총괄하면서 새로운 자회사도 운영할 방침이다. 앞서 KT는 7일 공시를 통해 286억원을 출자해(유상증자) 오는 12월 15일 클라우드 자회사인 ‘KT클라우드웨어’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소녀시대·슈퍼주니어의 원동력은?…“엔터테인먼트IT에 주목하라”=SM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사업부 개발팀 주상식 팀장은 8일 <디지털데릴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전략에 대해 밝혔다.   대형 연예기획사로는 드물게 내부에 IT인력을 갖추고 이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재 별도의 내부 데이터센터(IDC)도 운영 중이다. 경쟁사의 경우는 대부분 외부 아웃소싱을 통해 IT업무를 맡기고 있다.   그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이러한 트래픽 상황에 잘 맞춰 서버 증설 등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해왔지만, 최근 들어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아지다보니 신경 쓸 부분이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   때문에 현재 SM엔터테인먼트가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엔터테인먼트 분야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장 잘 활용될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다. 수요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IT자원이 필요할 때 즉시 확장이 가능하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형태의 클라우드 컴퓨팅이 고려되고 있는 이유다.   이를 위해 현재 그는 많은 클라우드 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나 아마존웹서비스(AWS) 등도 그가 고려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다. 현재 일부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우선적으로 저장 공간을 외부로 확장시키기 위한 스토리지 기반의 서비스를 고려 중이다. 물론 추후에는 개발 환경이나 툴 등도 플랫폼 기반의 클라우드 상으로 옮겨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비단 클라우드 뿐만 아니라, 모든 IT시스템이나 솔루션의 구축은 단순히 테스트만으로는 검증이 어렵다”며 “실제 환경에서 직접 운영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의 경우 향후 5~6년 정도 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할 전략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주 팀장은 “내년부터는 클라우드 컴퓨팅이 적용된 글로벌 기반의 서비스가 론칭될 것”이라며 “그러나 무엇보다 내부 시스템부터 외부 시스템까지 끊김없는 연결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콘텐츠를 편리하고 빠르게, 그리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것이 주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국HP, “기업용 클라우드 프린팅에 주력”…보안‧생산성 강화=한국HP 이미지프린팅사업부(IPG)가 클라우드 컴퓨팅을 중심으로 기업 고객 끌어안기에 나섰다. 단순히 출력기기로의 프린터가 아닌, 문서와 관련된 기업의 전체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10일 한국HP는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2012년 기업고객 전략 및 솔루션 발표회’를 개최하고. 11월부터 시작된 2012회계년도에는 중소기업 및 대기업 고객을 위한 차세대 프린팅 솔루션 공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HP 이미지프린팅그룹(IPG) 총괄 임진환 부사장은 “모바일 출력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용 클라우드 프린팅을 비롯해 통합출력관리시스템(MPS) 등을 확장시켜 각 기업에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이저넷 &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 담당 민경삼 상무도 “현재 기업에 근무하는 30% 이상의 인력이 모바일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프린터도 단순히 출력속도나 품질 등의 기능에서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장조사기관 한국IDC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등 모바일 기기가 60% 이상 증가하고 태블릿PC사용자들의 출력량이 2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클라우드 프린팅’을 기반으로 한 기업용 클라우드 출력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이에 따라 현재 기업들이 가장 관심이 큰 부분은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효율성 향상을 통한 생산성 극대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HP는 출력부터 디지털 정보의 생성과 인증, 저장까지 전체적인 워크플로우를 통합한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최근 기업고객을 위한 e프린트 엔터프라이즈를 비롯해 대기모드시 1와트 미만의 전력을 소비하는 에코스마트플릿(EcoSmartFleet), 액세스 컨트롤 익스프레스(Access Control Express) 등 다양한 솔루션을 추가했다는 설명이다.   엔터프라이즈 사업부 총괄 김상현 전무는 “현재 기업 매출의 약 5%정도가 문서 비용에 들어가고 있다”며 “특히 대부분의 기업들이 평균 8~10개 이상의 프린터 제품을 갖고 있고 이에 대한 관리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통합출력관리시스템(MPS)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HP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3000개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이를 통한 연간 출력양이 230억 달러에 이른다.   한국의 경우도 LG전자와 LG생활건강, 동국제강, 외환은행 등을 비롯해 약 30개 이상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프린팅 장비는 약 6000대 이상에 이른a다.   그는 ▲모바일 출력 환경에 최적화된 기업용 클라우드 프린팅 솔루션 ▲보안 및 관리, 친환경 프린팅 등 혁신적인 솔루션 워크플로우로 기업의 생산성 강화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의 확장 및 기업별 맞춤형 출력 서비스 지원 등을 올해 주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한국HP는 기업용 프린터 및 복합기 시리즈 4종(▲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500 컬러 M551 프린터 시리즈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600 M601/M602/M603프린터 시리즈 ▲레이저젯 프로 100컬러 복합기 M175 시리즈 ▲레이저젯 엔터프라이즈 M4555 MFP 시리즈)을 공개했다.   ◆리버베드, 데이터센터 솔루션 공략 본격화…vADC·WCO·WAF 출시=리버베드가 데이터센터 서버·애플리케이션 성능 최적화 및 가속, 보안 솔루션을 선보이고,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리버베드테크놀로지코리아(지사장 김재욱)는 8일 삼성동 파크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컨트롤러(ADC)와 웹 콘텐트 최적화(WCO),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을 제공하는 ‘리버베드 스팅레이’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 기반의 이들 제품군은 ▲가상ADC(vADC)인 ‘스팅레이 트래픽 매니저’ ▲WCO 솔루션 ‘스팅레이 앱티마이저’ ▲WAF ‘스팅레이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으로 구성된다.   지난 7월 제우스테크놀로지와 앱티마이즈리미티드 인수로 확보한 솔루션으로, 가상화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출시로 리버베드는 기존의 WAN 최적화와 애플리케이션 인식 네트워크 성능관리(NPM), 클라우드 스토리지 게이트웨이 솔루션에 더해 기업 전반의 IT 인프라 성능 향상을 위한 제품군을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성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기업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지점 사무소의 IT비용을 절감시키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제공한다.   김재욱 리버베드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출시로 네트워크와 서버, 스토리지, 애플리케이션, 웹콘텐츠 등 모든 인프라의 성능을 관리하고 보안까지 제공, 기업이 최고의 생산성을 내는 IT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토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며, “본사와 지사나 원격지 간 인트라넷뿐 아니라 데이터센터와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최적화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TRI, ‘맞춤형 인스턴트 컴퓨팅 기술’ 개발…VDI 환경에 적합=인스턴트 커피와 같이 언제 어디서든 단말의 종류에 상관없이 즉석에서 원하는 컴퓨팅 환경을 구성하고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가상 컴퓨팅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9일, 네트워크를 통한 주변의 컴퓨팅 자원들과 서버시스템의 효율적인 임시 조합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컴퓨팅 환경을 즉석에서 구성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맞춤형 인스턴트 컴퓨팅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 중에도 동일한 컴퓨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클라우드 서비스 중 하나인 가상 데스크톱의 기술이다. 기존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사용자가 요구하는 대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해 ‘주문형 컴퓨팅 시스템(System on Demand)’으로도 불린다.   특히 이는 기존 가상 데스크톱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가상머신을 제공하는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솔루션과 비교해 경쟁력이 있다는 설명이다.   ETRI가 개발한 사용자 맞춤형 컴퓨팅 기술은 ‘소프트버스(Softbus)’라 불리는 네트워크 기반 자원 연결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 주변의 사용 가능한 다양한 하드웨어 장치들을 조합해 사용자의 요구에 최적화된 가상 컴퓨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업무 출장 중인 사용자가 이동 중에는 태블릿PC를 통해서 작업을 수행하다가 호텔 등의 숙소에 도착해서는 보다 큰 화면의 대형 TV를 작업 모니터로 손쉽게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또 다른 기술적 장점은 이동 중인 사용자에게 단말 구분 없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사용자 컴퓨팅 환경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컴퓨터에 설치된 응용 프로그램과 저장된 데이터가 집 또는 출장지와는 서로 다른 컴퓨팅 환경으로 인해 연속적인 작업을 못하고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 기술은 서비스 품질이 보장되는 ‘주문형 시스템 서비스 공간(SoD Zone)’을 구분하고, 개인의 컴퓨팅 환경에 대한 정보를 PIMS(Personalization Information Management Server)를 통해 SoD Zone과 상호 연동시킨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응용 프로그램과 데이터로 연속적인 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에도 별도의 하드웨어 확장 없이 가상의 사용자 컴퓨팅 환경에서도 고성능 멀티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통상 주문형 컴퓨팅 시스템에서는 실제 컴퓨터가 아닌 가상머신을 이용하므로 사용자에게 로컬 PC 수준의 고해상도 게임 또는 동영상 디스플레이 등의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다.   반면 이번에 요소기술로 개발된 MBF(Multimedia Bridging Framework) 기술은 서버에서 동영상 데이터를 압축된 상태로 따로 보내고, 기존 클라이언트의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동영상의 전송 및 재생속도를 현저히 개선시켰다.   ETRI는 이번 사용자 맞춤형 컴퓨팅 기술 개발을 통해 현재 국내외 VDI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EMC, VM웨어, 시트릭스, IBM, 오라클 등 외국업체와의 경쟁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기술은 2008년부터 수행해 온 지식경제부 시행 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인 ‘SoD(System on-Demand) 서비스를 위한 협업형 VM(Virtual Machine) 기술 개발’ 성과다.   ◆한성SMB,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웹하드 솔루션 출시=한성SMB솔루션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웹하드 솔루션인 ‘NC((Network Cloud)-스토리지’및‘NC-콘솔’을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NC-스토리지는 한성SMB가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는 ‘i파일서버’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는 NAS(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군과 연동해 스토리지의 활용도를 높여주는 독립형 기업용 웹하드 솔루션이다. 이를 활용해 고객들이 자체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 전사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수
[주간 클라우드 동향] ARM 서버, 클라우드 시대 주인공 될까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지금까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은 대부분 x86서버를 기반으로 구성돼 왔습니다. 구글, 아마존 등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저렴한 x86 서버 수십만 대를 하나의 풀(Pool)로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에 주로 사용되는 ARM 칩을 기반으로 한 서버가 등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목됩니다. HP는 ‘문샷(Moonshot)’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ARM 코어텍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서버 개발에 들어갔습니다. HP는 미국 칼세다와 협력했습니다. ARM도 64비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칩 아키텍처(ARM v8)을 공개했습니다.ARM 칩의 가장 큰 장점은 전력 소모량이 적다는 점입니다. ARM 칩이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가장 큰 이유도 전력 때문입니다. 데이터 센터 운영비의 상당부문이 전기료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ARM 서버 기반으로 데이터 센터가 운영된다면 적지 않은 비용절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아래는ARM 서버 준비 등 지난 주 전해진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소식입니다.◆HP, ARM 기반 초저전력 서버 개발…‘문샷’ 프로젝트 착수 =  HP가 에너지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버 개발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HP는 최근‘문샷(Moonshot)’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공식 밝혔다. 이는 스토리지와 네트워킹, 관리, 전력 및 냉각 기술 및 수천대의 서버를 HP의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CI) 기술로 통합한 것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개발되는 서버 플랫폼은 ‘HP 레드스톤 서버 개발 플랫폼’으로 명명됐다. 이는 ARM 코어텍스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이를 위해 HP는 미국 칼세다와 협력한다. 코어텍스 기반의 칼세다 에너지 코어칩은 칩당 소비전력이 1.5와트에 불과하다.문샷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된 저전력 서버 플랫폼은 전통적인 서버 시스템과 비교해 에너지는 89% 덜 소비하고, 공간은 94%를 줄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약 63%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HP 측의 설명이다. 이 플랫폼은 내년 상반기에 특정 고객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HP 측은 추후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으로도 저전력 프로세서를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는 수천대의 서버를 운영하는 웹서비스, 소셜 미디어, 콘텐츠 딜리버리 애플리케이션 업체 등의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고안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한편 이번 문샷 프로젝트에는 ARM과 칼세다 이외에도 AMD와 캐노니컬, 레드햇 등의 업체가 합류했다.◆ ARM 기반 x86 서버 출시되나…인텔•AMD에 위협? =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강자인 ARM이 x86 서버 시장에 진출한다. 이에 따라 인텔과 AMD 등 기존 x86 서버 프로세서 업체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ARM은 64비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칩 아키텍처(ARM v8)을 공개했다. 이전 ARM 플랫폼인 v7의 경우, 멀티코어였음에도 32비트까지만 지원하면서 사실상 서버 등에는 적용되지 못했다. 대신 스마트폰이나 TV, 차량용 보드에 주로 사용되면서 관련 시장의 선두를 지켜왔다.그러나 버전8부터는 64비트를 지원하게 되면서 고사양 PC와 워크스테이션, 서버 등에도 적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용 업무 프로그램은 대부분 64비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ARM칩은 저전력 설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이용할시 제품의 발열과 전력을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관련 업계에서는 ARM사의 서버 시장 진출을 적극 반겨왔다.특히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윈도8 운영체제(OS)부터 ARM칩을 지원한다고 밝히면서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윈도8 이외에도 리눅스 OS인 우분투 개발사인 케노니컬도 ARM칩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앞서 최근에는 전세계 x86 서버 시장 1위인 HP가 미국 칼세다사와의 협력을 통해 ARM칩 기반 서버를 만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델의 경우 이미 지난 2008년부터 ARM칩을 활용한 서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미 페이스북과 구글 등이 ARM 기반의 서버를 제작,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ARM 기반 서버는 범용적인 서버보다는 웹서버 등의 용도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명 마이크로서버라 불리는 소형 서버 시장에서 인텔 등과 우선적으로 경쟁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를 맞이하면서 웹서버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한편 현재 전세계 서버 프로세서 시장에서는 인텔이 전체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ARM 기반 서버 내놓을까 = 최근 HP가 ARM 기반의 초저전력 서버를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ARM 프로세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나 가전, 자동차 등에만 적합하다고 생각됐던 ARM 프로세서가 적은 소비 전력과 크기 등의 장점을 활용해 기업용 서버 시장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열렸기 때문입니다.특히 ARM이 64비트를 지원하는 새로운 칩 아키텍처(ARM v8)을 공개하면서 이같은 가능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물론 당장은 아니지만, 이르면 내년부터는 ARM 프로세서가 장착된 서버를 데이터센터에서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HP는 칼세다라는 업체와 함께 ARM칩 기반의 서버 프로세서인 ‘에너지코어’를 장착한 제품을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현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의서버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는 시나리오도 예상되고 있습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미 ARM 기반 서버 제작을 위한 마더보드 업체들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또한 삼성전자는 불과 몇 년 전까지 국내 x86 서버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해 왔기 때문에, 인력이나 노하우 측면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실제 삼성전자는 지난 2007년 2분기의 경우 x86 서버 판매량이 6000대에 육박하면서 업계 2위까지 올라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이후 경기 침체와 함께 찾아온 이후 성장세가 꺾였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서버 사업을 접는다고 공식 발표한 적이 없는 만큼, 얼마든지 재진출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집니다.그러나 만약 삼성전자가 서버 시장에 재진출하게 된다면, 일반적인 서버가 아닌 ‘마이크로서버(Microserver)’라 불리는 초저전력 제품이 될 것이라는 것이 관련 업계의 추측입니다.마이크로 서버는 쉽게 말해 저전력 고밀도 서버 사용이 필요한 데이터센터를 위해 고안된 공유 인프라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서버 제품에 비해 성능은 떨어지지만, 이를 여러대 묶어 호스팅이나 웹 서버, 단순 콘텐츠 공급 등과 같이 높은 연산 작업이 필요한 분야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에너지 효율 또한 일반 서버에 비해 낮기 때문에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구성을 위한 데이터센터 수요와도 맞아 떨어집니다. 저렴한 가격도 장점입니다.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은 향후 4~5년 내 마이크로 서버 시장이 전체 서버 시장의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또한 최근에는 “현재 600대의 스마트폰 혹은 122대의 태블릿PC가 추가될 때마다 서버 1대가 더 필요하다”는 조사결과도 발표했지요.즉, 디바이스가 과거에 비해 훨씬 강력하고 풍부해짐에 따라 백엔드 단의 서버 성능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성능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전력비용을 고려해 저전력 프로세서의 중요도가 보다 커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점에서 ARM 기반 서버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삼성전자의 서버사업부는 현재 공식적으로는 복합솔루션 조직 내에 속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상황만 맞아떨어진다면 관련 시장 진출이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또한 삼성전자가 현재 준비 중인 클라우드 서비스가 본격화될 경우, 무수히 많은 서버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점에서 봤을 때 더욱 기대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삼성전자 스마트TV 앱, MS 윈도 애저 타고 세계로 =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인 윈도우 애저(Azure)가 삼성전자 스마트TV와 윈도폰 7을 탑재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글로벌 서비스 인프라로 채택됐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korea 사장 김 제임스)는 지난달 삼성전자 스마트TV와 윈도폰 7 기반 스마트폰 제품에 윈도우 애저 도입 계약을 마무리하고, 사전 테스트를 거친 뒤 전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은 윈도 애저를 통해 전 세계에 배포되며, 윈도폰 7 기반 스마트폰 제품에도 윈도우 애저의 클라우드 메시지 서비스 기술을 도입됐다. ◆LG U+, 기업용 클라우드 가입업체 1만곳 돌파 = LG유플러스의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1만 기업고객을 확보했다.LG유플러스(www.lguplus.com 대표 이상철)는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 ‘웹하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가 출시 10개월 만에 1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웹하드 클라우드 오피스(www.webhard.co.kr)는 중소규모 기업이 웹(Web)이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용량의 파일을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저장공간은 100GB다. ▲백업하드 서비스 ▲웹 오피스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모바일 오피스는 무료로 지원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쓸 수 있다. 오피스 문서 전용 뷰어도 제공한다. PC의 데이터를 미리 설정한 주기로 자동으로 백업해 저장해주는 서비스는 12월 적용 예정이다.◆오라클,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오라클 퓨전 HCM 발표 = 오라클(www.oracle.com)은 1일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오라클 퓨전 인적 자원관리(HCM)와 오라클 퓨전 인재개발관리(Talent Management) 솔루션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최근 발표한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이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급 HCM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으로, SaaS(Software as a Service)의 이점과 함께 간단한 종량제(서브스크립션) 가격 모델로 이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업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이 솔루션들은 탁월한 사용자 경험과 광범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를 제공한다”면서 “사내 인적 자원의 역량을 촉발시키고, 일상적인 업무 수행을 넘어 예측하고, 협업하고, 리드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전세계적으로 인적자원을 관리하고, 계산하고, 법적인 사항에 따라 적용 할 수 있으며,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존 데이터센터 내 구축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아울러 하나의 모듈로 시작해 점차 급여관리, 성과급 관리 등 전체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다.◆한국이 클라우드 도입 늦는 이유? “제약많고 가용성 낮아서” = 국내 기업들의 IT담당 임원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만, 막상 클라우드 도입에는 적극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포레스터 컨설팅은 1일 VM웨어에 의뢰에 의해 조사한 ‘2011 아태지역 클라우드 리서치 분석보고서’ 에서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국내 IT임원들의 이해도는 10점 만점의 7.2점으로 7.4점을 얻은 호주에 이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였다. 그러나 국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을 실제 도입한 기업은 24%로 조사대상 국가 8개 중 7위를 차지했다. 아.태지역 평균 32%에도 크게 못 미쳤다.우리나라는 클라우드 컴퓨팅뿐 아니라 가상화 도입에도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가상화 도입률은 62%로, 91%를 기록한 호주와 큰 폭의 차이를 나타내며 하위권에 머물렀다.포러스터는 특히 한국의 경우 공공부문에서 클라우드 도입률이 낮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따르면 정부 및 공공기관의 63%가 아직 클라우드 도입 계획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M,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서비스 출시…국내엔 내년 상반기 = 한국IBM(www.ibm.co.kr)은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DR)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에는 내년 상반기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IBM의 ‘스마트클라우드 매니지드 백업 서비스(SmartCloud Managed Backup Service)’와 ‘스마트클라우드 VSR 서비스(SmartCloud Virtual Server Recovery Service)’는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위한 재해복구서비스다.자연재해 또는 인재 발생시 비즈니스가 문제없이 계속 이루어질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장애가 발생한 후 비즈니스가 신속하게 원상태로 회복,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스마트클라우드 매니지드 백업 서비스’는 고객의 데이터센터에 백업 인프라를 설치하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백업 서비스인 ‘온사이트 데이터 보호(Onsite Data Protection)’와 IBM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한 퍼블릭 클라우드형태의 백업 서비스인 ‘원격 데이터 보호(Remote Data Protection)’로 구분된다.◆통합센터, 제5차 정보자원 통합사업 발주…69억원 규모=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가 올해 마지막 사업인 ‘2011년 제5차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을 발주했다.1일 통합센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68억 6600만원 규모로, 2개의 하드웨어(HW) 사업과 11개의 소프트웨어(SW) 통합구축 사업 등 총 13개다. SW 사업은 분리 발주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정부는 대검찰청 차세대 전자인사관리시스템 통합구축과 국세청 2012년 근로장려세제 긴급수요 대비 증설 및 신규 구축을 위한 장비 도입, 대전 통합영역 통합콘솔시스템 도입에 나선다.또한 클라우드 자원 풀 인프라 환경 보강 및 정보시스템 성능 테스트 솔루션 도입 등의 내용이 포함돼 윈도 및 리눅스 기반 x86 서버도 다수 도입된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관리 환경 구축사업은 삼성SDS가 담당하고 있다.◆라이트스케일, 국내 클라우드 시장 진출 =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라이트스케일(RightScale)이 국내 시장에 진출한다.가비아 자회사인 케이아이엔엑스(대표 이선영)는 라이트스케일과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망 연동 및 데이터센터(IDC) 기업서버 용량 관리 업체다.   라이트스케일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비롯, 랙스페이스, 타타 등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의 인프라를 통합 운영해주는 업체다. 현재 300만개 이상의 가상 서버(VM)를 통합 운영 관리하고 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온라인 게임업체 징가(Zynga)를 비롯 EA, 소니뮤직 등이 주요 고객이다. 특히 600여종의 다양한 서버 템플릿을 통해 기업의 개발 및 서비스 환경에 맞는 인프라를 선택, 매크로(Macro)를 통해 시스템 구성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증가와 감소에 따라 자유롭게 컴퓨팅 자원을 늘리거나 축소할 수 있는 오토스케일링(Auto-Scaling) 기능이 강점이다. <정리=심재석 기자>sjs@ddaily.co.kr
[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컴퓨팅, 벌써 시들해졌나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열기가 벌써 시들해진 것일까요. 최근 가트너가 발표한 2012년 10대 전략 기술 중 클라우드 컴퓨팅이라는 단어는 지난 2년 동안 줄곧 상위권에 있었던 것과는 달리 최하위권으로 하락했습니다. 물론 이와 관련해 가트너 측은 여전히 클라우드 컴퓨팅은 대부분의 산업에 광범위하고 장기적인 영향력을 끼칠 뿐더러 시장을 뒤흔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나 업계의 기대와는 달리 기업들은 향후 1~2년 간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 없었고, 4년 후에야 클라우드 컴퓨팅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올해와 내년에는 여전히 초기 단계에 머무르겠지만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뛰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조사결과에도 여전히 IT 업계는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의 최대 확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보안’과 관련해서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최근 전세계 클라우드 보안 대표 단체인 CSA는 국내에서 세미나를 개최하고 “현재 각 국가·지역의 법적 요건에 맞춰 클라우드 컴퓨팅을 운영하고 보안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데이터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저장되면 내 데이터 보안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명확히 알려줄 수 있다면 사용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세계 최대 보안업체 시만텍이 실시한 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대다수가 클라우드로 이전해도 보안에 아무런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보안이 향상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아래는 지난 주 전해진 주요 클라우드 관련 소식입니다.◆가트너 선정, 2012년 10대 기술은?=가트너는 2012년 주목해야 할 첫 번째 기술로 ‘미디어 태블릿과 그 이후’라고 꼽았다. 이 외에도 모바일 중심 애플리케이션과 인터페이스, 문맥 및 소셜 유저 경험 등이 포함됐다.가트너는 20일 이 같은 내용은 ‘10대 전략 기술과 트렌드’를 발표했다. 가트너가 규정한 전략 기술이란, 향후 3년 간 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다.가트너에 따르면, 전략 기술은 성숙기에 접어들었거나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는 기존 기술을 뜻할 수도 있고, 얼리 어댑터를 위한 전략적 사업 우위 기회를 제공하거나 향후 5년간 시장을 뒤흔들 잠재력을 가진 신기술일 수도 있다.한편 가트너가 선정한 2012년 10대 전략 기술은 ▲미디어 태블릿과 그 이후 ▲모바일 중심 애플리케이션과 인터페이스 ▲문맥 및 소셜 유저 경험 ▲사물 기반 인터넷 ▲앱 스토어와 마켓플레이스 ▲차세대 분석기술 ▲대형 데이터(Big Data) ▲인-메모리 컴퓨팅 ▲초절전 서버 ◆클라우드 컴퓨팅 순이었다.◆“클라우드 보안, 해킹·데이터 침해 보다 법규제가 더 큰 이슈”=“현재 나타나는 가장 큰 클라우드 보안 이슈는 해커에 의한 공격 등 데이터 침해나 유출 보다는 컴플라이언스(규제준수)이다.”전 세계 클라우드 보안 대표 단체인 CSA(클라우드보안협회)글로벌의 짐 리비스 대표는 18일 CSA코리아가 개최한 ‘클라우드 서밋 코리아’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현재 각 국가·지역의 법적 요건에 맞춰 클라우드 컴퓨팅을 운영하고 보안 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클라우드 컴퓨팅 사용이나 확산 걸림돌로 작용하는 데이터 침해나 해킹 공격 등 보안 우려와 관련해서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위험성이 존재하고 있고, 완벽한 보안을 구현하기는 어렵지만 투명성을 유지함으로써 합리적 수준의 보안 대책을 확보할 수 있다”고 단언했다.보안 우려를 걷어내기 위한 방안으로 리비스 대표는 “데이터가 클라우드 컴퓨팅에 저장되면 내 데이터 보안이 어떻게 유지되고 있는지 명확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시했다.이날 함께 참석한 팀 그랜스 NIST(미국표준기술연구소) 클라우드 컴퓨팅 정의 및 표준화 위원은 “보안은 물리적으로 측정하기 어렵다.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은 서비스제공자와 사용자 간의 협상에 의해 달성할 수 있고, 협상을 통한 양자간 합의로 균형점을 찾아 데이터 보안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는 것에 따라 보안 수준은 달라진다”며, 서비스제공자와 사용자 간의 합의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리비스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문제는 그 자체의 취약성 보다는 잘못된 IT관리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고, 클라우드 컴퓨팅이 오히려 보안에 강점을 가질 수 있다는 견해도 밝혔다.그 는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경우 완벽한 보안을 구현하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대개 기업 규모가 작을수록 IT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해커의 공격을 받는 경우가 많다”며, “중요 자산을 클라우드로 잘 모아 보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이며, IT보안의 전문성을 기한다면 오히려 작은 기업의 사례들보다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한편, 리비스 대표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국가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향후 IT의 모든 것을 다 휩쓸 수 있는 미래의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은 전통적인 IT인프라가 강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이나 발전에는 장애요소로 작용할 수 있지만, 전세계에서 주요한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기업 클라우드 전환 준비, 여전히 미흡”…보안이 최대 난제=여전히 전세계 대다수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시 보안을 가장 걱정하고 있으며, 클라우드로의 전환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시만텍코리아(www.symantec.co.kr)가 발표한 ‘2011 기업 클라우드 도입 현황 보고서’조사 결과,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전세계 38개국 5300명이 참여한 이번 클라우드 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시 보안문제를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기업의 절반 가량은 여전히 클라우드로의 전환 준비가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87%는 클라우드로 이전해도 보안에 아무런 영향이 없거나 오히려 보안이 향상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는 반면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클라우드 보안을 지적하는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이중에서도 악성코드, 기밀 데이터 해킹 및 유출 등의 보안 위협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클라우드의 성패는 데이터 보안에 달려있으며, 보안이 확보되지 않으면 클라우드로 이전해봤자 아무 소용 없다’는 기업들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대다수 기업들은 클라우드 도입을 고심하고 있지만 실제 클라우드로의 이전 준비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클라우드 서비스, 벌써 저가 경쟁?…중견 IT서비스업계 “수익성 고민”=IT서비스업계가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활성화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앞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본격화한 삼성SDS, LG CNS, SK C&C 등 빅3를 제외한 중견 IT서비스업체들의 경우 클라우드 컴퓨팅이 새로운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당장의 수익성에는 의문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KT를 비롯한 통신업체가 개인 뿐 아니라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컴퓨팅 고객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중견 IT서비스업체들은 클라우드 컴퓨팅의 시장성에 대해서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KT와 LG유플러스 등 통신업체의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서비스를 알리고 있는 반면 IT서비스업체들은 전통적인 B2B(기업대 기업) 시장에 위치해 있는 만큼 겉으로 드러나는 서비스를 파악하기 힘들다.다만 삼성SDS와 LG CNS, SK C&C 등 투자 여력이 있는 IT서비스 대기업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 오피스 사업을 삼성그룹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편 생명공학 연구 부분 등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전세계 데이터센터 지출 급증…스토리지가 성장 동력=전세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지출액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클라우드 컴퓨팅과 이에 따른 외부 데이터센터의 수요 증가에 따라 중소 규모보다는 대형 규모의 데이터센터의 수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17일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올해 전세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지출액이 2010년 878억 달러에서 12.7% 상승한 98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2012년에는 이 금액은 총 1064억 달러에 이르며, 2015년에는 126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가트너 측은 예상했다.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지출액에는 서버, 스토리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장비 등이 포함된다.특히 아태지역의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지출액은 2010년보다 19.8% 상승한 $169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년 아태지역의 총 데이터센터 수는84만 4,508곳으로 추정되는 등 2015년까지 110만 개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가트너 리서치 담당 존 하드캐슬 이사는 “전세계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지출이 마침내 2008년 수준을 회복하고, 그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면서 “특히,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브릭스 국가들) 등을 비롯한 신흥 경제지역의 성장으로 경기침체 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계속해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일본 및 서유럽 지역의 추세를 상쇄해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그에 따르면 스토리지가 주요 성장동력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총 데이터센터 하드웨어 지출에서 스토리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4분의1밖에 되지 않지만, 지출 증가의 절반 가까이가 스토리지 시장에서 발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콜센터도 클라우드 시대…SKT, 컨택센터 서비스=SK텔레콤(www.sktelecom.com 사장 하성민)은 콜센터의 구축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클라우드 컨택센터(Contact center)’ 서비스를 19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클라우드 컨택센터’는 별도의 시스템 구축 비용과 관리가 필요 없이 SK텔레콤의 콜센터 시스템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다.특히, 기존 시스템 구축형 대비 비용을 최대 50% 줄일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도입 기간도 기존 콜센터가 3개월 이상 소요되었던 데에 반해 평균 3주 이내로 단축시킴으로써 고객 기업들이 경제적이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클라우드 컨택센터’에는 국내 최초로 표준 보안기술도 적용됐으며 가상화 기술을 도입해 콜센터 내 고객 정보를 중앙에서 제어함으로써 잠재적 고객 정보 유출 사고의 발생 가능성도 봉쇄했다.이와 함께 기업들은 경영환경에 맞춰 자유롭게 콜센터 규모를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보통 상담원이 한 명 늘어날 경우 추가 장비구축에 평균 1개월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규모 변경에 걸리는 기간을 1주 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이밖에도 ‘클라우드 컨택센터’는 PC로 팩스를 수발신 할 수 있는 ‘웹팩스’ 시스템, 온라인 상의 고객 의견을 분석해 주는 ‘스마트 인사이트(Smart Insight)’ 기능 및 지리정보시스템(GIS) 연동 등 타사와 차별화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메일 상담 관리 서비스(ERMS; E-Mail Response Management System), 자동통화 기능(PDS;Predictive Dialing System) 등의 고급 부가 기능도 제공한다.◆호스트웨이, 클라우드 DB서비스 출시…알티베이스와 협력=호스트웨이IDC(대표 이한주)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플렉스클라우드DB’를 공식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DBMS 업체인 알티베이스와의 협력에 따른 것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플렉스 클라우드 DB서비스는 사용자들이 DB를 쉽게 설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이는 인메모리(In-Memory) DBMS와 디스크 DBMS를 하나의 DBMS로 구현한 알티베이스의 ‘하이브리드 DBMS(HDB)’를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현했다.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전문가 없이도 복잡한 DB 구축 및 운영을 손쉽게 할 수 있고, 속도가 빠른 하이브리드 DBMS를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또한 클라우드상에서 고가용성(HA)의 이중화 서비스를 제공해 데이터의 손실 없는 무중단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HP, “아태지역은 클라우드 최대 수요처”…대대적 투자 선언=HP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지원 사격을 강화한다. 중국과 인도 등 IT 투자가 집중된 나라가 위치한 아태지역은 HP 뿐만 아니라 이미 많은 IT 업체들에게 주요 전략 시장이 되고 있다.특히 아태지역은 클라우드 도입이 가장 빠른 시장인 만큼, 이에 대한 신뢰받는 자문가(Trusted Advisor)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 HP의 주요 메시지다.HP는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아태 및 일본지역(APJ)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컨퍼런스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겨가는 아태지역 고객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날 HP는 고객을 위한 새로운 금융(리스) 서비스와 솔루션 등을 발표했다. HP APJ ESSN(엔터프라이즈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총괄 울프강 위트머 부사장은 “아태지역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엄청난 수의 새로운 IT프로젝트가 생겨나고 있다”며 “이중 40%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완전히 새로운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싱텔은 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해 HP를 선택했을까=최근 전세계 통신업체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은 향후 10년 간의 향배를 결정할 중요한 전략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KT와 S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업체들도 이미 관련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싱가포르 최대 통신사업자인 싱텔(SingTel)역시 지난 2008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위해 싱텔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담당할 자회사인 ‘인포컴 서비스’를 설립했다.18일(현지시간) HP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아태지역 미디어 이벤트에서 싱텔 인포컴 서비스의 앨빈 콕 대표는 “H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재 기업 대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알라텀’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알라텀(alatum)은 싱텔이 HP와 조인트벤처로 설립한 클라우드 업체이자 싱텔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다. 지난 2008년 1.0 버전으로 시장에 출시한 이후, 최근 2.0 버전을 선보였다.알라텀 서비스를 위해 싱텔은 HP의 컨버지드 인프라스트럭처(CI)를 채택했다. HP의 클라우드 통합 솔루션인 ‘클라우드시스템 매트릭스’를 활용해 온디맨드 방식의 서비스를 런칭한 것.이밖에도 HP의 4400 엔터프라이즈 가상화 어레이을 통해 스토리지 활용 및 확장성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콕 대표는 “알라텀은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퍼블릭 및 하이브리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인 만큼 안정성 및 보안이 중요했기 때문에 HP를 선택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구축 이후 성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서비스는 계속해서 혁신이 요구되는 분야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신기술 도입이 가능해야 하는데, HP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것이 실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싱텔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해 HP 외에 VCE(EMC-시스코-VM웨어)의 통합솔루션인 v블록도 도입한 상태다.이에 대해 콕 대표는 “알라텀 브랜드와는 별도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고객을 위해 v블록을 활용해 ‘파워 온 컴퓨트(Power on Compute)’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클라우드 강화하는 HP, “내년엔 퍼블릭 클라우드에 중점”=HP가 내년부터 공용(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HP가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아태 및 일본지역(APJ) 미디어를 대상으로 개최한 컨퍼런스에서 내년에는 관련 서비스를 상용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HP는 미국 및 아시아 지역 일부 고객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HP 아태지역 가상화 및 클라우드 솔루션 담당 아만 네일 도카니아 부사장<사진>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현재 컴퓨트와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자원을 제공하는 IaaS 베타 서비스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이를 제품화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HP가 제공하고 있는 클라우드 베타서비스는 컴퓨팅 파워와 스토리지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이는 오픈소스 기반의 ‘오픈스택’ 기술을 채용한 것이다.HP 측은 특히 기업 대상의 서비스 공략을 위해 채널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 는 “HP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뿐만 아니라, 광범위하게는 채널 파트너를 통해 프라이빗과 퍼블릭을 아우르는 보다 적극적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업자인 싱텔의 경우 이미 HP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 대상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카니아 부사장은 “IaaS에 이어 PaaS와 SaaS 등도 순차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트릭스-시스코,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맞손=시트릭스시스템스와 시스코가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에서 손을 맞잡았다. 두 회사는 20일 대규모 데스크탑 가상화를 보다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시스코와 시트릭스는 시트릭스 HDX 기술과 시스코 네트워크를 접목키로 했다. 이는 가상화된 데스크톱에서 고화질 동영상 등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 클라우드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양 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 PC, 맥, 태블릿, 스마트폰 및 씬클라이언트에 가상 데스크톱을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 인프라를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데이터센터 솔루션 분야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시스코는 시트릭스 젠데스크탑과 HDX 기술에 최적화된 ‘WAAS(Cisco Wide Area Application Services)’의 최초 버전을 올해 4분기 내 출시할 예정이다. WAAS는 시스코 네트워킹 인프라 상에서 가상 데스크톱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IBM,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확장…PaaS도 출시=IBM(www.ibm.com)은 기업 고객들을 위해 확장된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20일 새롭게 발표했다.앞서 IBM은 지난 4월, ‘스마트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발표한 바 있다. 이번 발표를 통해 IBM은 각 산업별 파트너에게 적합한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이번에 새롭게 발표된 IBM의 스마트클라우드 포트폴리오는 크게 ▲스마트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 ▲스마트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스마트클라우드 에코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우선 IBM 스마트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운영을 위한 플랫폼이다. 높은 수준의 보안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관리 및 자바 기반 개발 인프라를 제공한다.이를 통해, 기업의 방대한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해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주당 6시간에서 1시간으로 절감이 가능하다.또한 오는 2012년 상반기에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 고객에게 제공하게 될 IBM 스마트클라우드 엔터프라이즈+는 서비스 툴을 이용해 기업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게 한다.IBM 스마트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중소규모의 기업들을 빠르고 쉽게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구현할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기존의 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의 가상화 시스템을 효율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클루닉스, 공학 개발용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클루닉스(www.clunix.co.kr 대표 권대석)는 공학 설계해석 분야(CAD/CAE)의 클라우드 솔루션 ‘아렌티어(RNTier)’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자사가 포스코에 구축한 통합 설계해석 클라우드를 상품화했다는 설명했다.아렌티어는  대기업이나 출연연구소 등의 대규모 연구 개발 조직에서 개인별로 설치/사용되던 계산용 PC와 고가의 공학용 소프트웨어(CAD/ CAE)를 사내의 슈퍼컴퓨터로 통합 설치해 원격 사용하게 하는 소프트웨어다.기술적 문제 때문에 보안과 비용 부담에도 개인별 PC에 설치, 사용해야만 했던 고가의 공학용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서비스화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클루닉스 측의 설명이다.앞서 클루닉스는 지난해 포스코 기술연구원과 전국 5개소(포항, 광양, 송도 등)에 분산된 연구개발 조직을 통합하는 공학 설계 해석용 클라우드 서비스 구축한 바 있다. 포스코는 이를 통해 연간 2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아헴스,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솔루션 ‘하이클라우드’ 출시=헴스(www.ahems.co.kr 대표 이재만)는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관리를 위한‘하이클라우드(HyCloud)’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하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운영체제, 고성능 하이퍼바이저, 분산 파일시스템, 분산 콘텐츠 딜리버리 시스템 등 클라우드 인프라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서비스를 포함한 통합형 제품이라는 설명이다.이는 ▲데이터센터 내 서버 가상화 ▲응용 서비스 및 미디어 스트리밍 서비스 가상화 ▲대용량 데이터 처리 서비스 가상화와 같은 용도에 적합하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사업자들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특히 아마존 EC2와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들과의 하이브리드(Hybrid) 기능을 이용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만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는 시스템의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 각 지역에서 원활한 서비스가 가능하다.◆한국EMC, 미래에셋생명에 VM웨어 기반 VDI 구축=한국EMC(korea.emc.com 대표 김경진)는 미래에셋생명에 금융권 최대 규모의 데스크톱 가상화 환경(VDI)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전사적인 차원에서 PC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정보 유출 방지 및 IT 자원의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미 래에셋생명은 전사적인 규모의 VDI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EMC는 올 12월까지 EMC의 전체 IT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과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1000대의 PC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레드햇-버츄스트림,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 제휴=오픈소스 솔루션 전문기업 레드햇(www.kr.redhat.com)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업체 버츄스트림(Virtustream)과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를 골자로 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버츄스트림은 고유의 ‘이용량 기반 과금 모델’을 통해 클라우드 내에서 운영되는 업무들을 종합해 수요가 많은 곳에 자원을 할당해 운영환경을 최적화하고 업무 균형을 유지시켜 주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이 번 협력으로 버츄스트림은 자사의 엑스스트림(xStream)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ed Hat Enterprise Virtualization)를 지원한다. 또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온디맨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업들은 엑스스트림 플랫폼에서 레드햇 솔루션을 보다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주간 클라우드 동향] MS 오피스 365 국내 본격 상륙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가 지…
[주간 클라우드 동향] 스티브 잡스 최후의 야심작 ‘아이클라우드’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지난 주 세상을 떠난 스티브 잡스 애플 전 회장은 사망 전 애플의 향후 4개년 계획을 수립해 현 경영진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의 핵심에는 ‘아이클라우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클라우드는 사용자의 데이터를 애플의 클라우드에 자동으로 백업∙저장하는 총체적인 서비스입니다. 단순히 데이터를 자동으로 백업하는 것을 넘어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의 모든 단말기를 하나로 엮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떤 기기를 사용하든 같은 데이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시장 진출 선언도 지난 주 전해진 큰 뉴스입니다. 오라클은 오라클 오픈월드 2011 행사에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Software as a Service)와 플랫폼 서비스(PaaS, Platform as a Service)를 선보였습니다. SaaS는 지난 6년 동안 개발한 퓨전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로 제공하는 것이며, PaaS는 오라클 DB, 자바 등 오라클의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오라클 래리 앨리슨 회장은 이 시장의 리더 세일즈포스닷컴을 겨냥해 ‘가짜 클라우드’라고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정부의 서비스 수준 계약 가이드라인도 눈길을 끕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주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준을 정량화하고 이에 미달하는 경우 손해를 배상해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서비스 수준협약 가이드를 제정, 배포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 업체들이 서비스 계약을 맺거나 이용 약관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규정할 때 지침서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국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PC 도입도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가 가상데스크톱(VDI)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PC’환경 구축에 나섭니다. 아직 규모는 크지 않은 시범사업이지만, 점자 공공기관 VDI가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지난 주 전해지 클라우드 컴퓨팅 과련 소식들입니다. ◆ 스티브 잡스의 마지막 작품 ‘애플 iOS5’ 12일 공개, 주목해야 할 점은? =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가 오는 12일(미국 현지시각) 배포될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아이튠즈를 통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며, 아이폰3Gs, 아이폰4, 아이패드1, 아이패드2, 아이팟터치3, 4세대에 적용할 수 있다.   “아이오에스(iOS)5는 PC나 맥에서 독립했습니다. iOS5는 아이클라우드(iCloud)와 함께 독립적인 모바일 운영체제(OS)로 거듭날 것입니다” 애플 iOS 담당 부사장 스콧 포스톨은 지난 6월에 열린 애플 세계개발자대회에서 iOS5의 신기능에 대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 설명했으나 무엇보다 독립적인 모바일OS라는 점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또한 iOS5 베타버전에서도 아이클라우드 제어판, 무선업데이트(OTA, Over The Air) 기능을 비롯한 다양한 클라우드 기능을 추가로 탑재하며 굳이 PC, 맥에서 동기화하지 않아도 최신버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발전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최근 애플이 선보인 iOS5 최종버전(GM)에는 베타에 탑재됐던 클라우드 기능들이 모두 들어가 있다. 애플이 말하는 독립적인 모바일OS라는 것은 ‘PC프리’에서 시작된다. iOS5의 PC프리 기능은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기반 디바이스를 PC와 연결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애플의 가장 강력한 의지다. PC프리를 발표할 당시 포스톨 부사장은 “iOS기반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굳이 PC에 연결해 사진을 옮기고 문서들을 복사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클라우드가 이를 대체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는 과거 스티브 잡스가 강조했던 ‘포스트PC’의 역할을 iOS가 하게된다는 것과도 일맥상통한다. 지금까지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를 처음 구입해 사용하기 위해서는 PC나 맥이 필요했으며, 아이튠즈라는 애플 소프트웨어가 설치돼 있어야했다. 이는 iOS의 최대단점으로 꼽혔는데 기기의 ID를 아이튠즈에 입력해 동기화를 쉽게하기 위한 애플의 설계였다. 그러나 내주 등장하는 iOS5부터는 이런 번거로움이 모두 사라진다. iOS5에 탑재된 PC프리 기능으로 구글 안드로이드 초기설정과 유사한 설정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굳이 아이튠즈를 설치하고 기기명을 지정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아이튠즈가 불필요해진 것은 iOS5의 PC프리기능 탓도 있으나 더 깊숙이 들어가면 아이클라우드가 iOS5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기기만을 사용할 경우에는 iOS4 이하에서도 굳이 아이튠즈가 필요하지 않다. 그러나 두 대 이상의 iOS기기를 사용할 경우 그 두 개를 동기화시켜야한다면 아이튠즈는 필수요소다. 아이폰에 설정해둔 메모, 캘린더 등의 개인정보를 아이패드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아이튠즈를 통한 동기화 작업이 필수적이다. 모바일 기기끼리 동기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저장하고 그 데이터를 기기로 전송시켜주는 역할을 아이튠즈가 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iOS5에서는 아이튠즈가 담당한 동기화의 기능을 아이클라우드가 담당하게 된다. 사용자가 구입한 모든 앱, 콘텐츠들의 정보는 아이클라우드 저장소에 담기게 되며, 이는 아이클라우드 계정만 같다면 언제 어디서나 기기간 동기화가 가능해진다. 이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포토스트림에 올렸을 경우 아이패드, 아이팟에서도 볼 수 있다는 의미다. 즉, 데이터(앱의 저장데이터)는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되고, 기기로 전송시키는 것은 이통사의 데이터망이나 무선랜(WiFi)이 하게 된다.  한편 iOS5부터 등장한 PC프리 기능은 향후 애플이 내놓을 모바일OS에서도 어김없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iOS를 기기와 상관없는 범용 OS로 만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애플 iOS개발자 포럼에서 딕 클로우 수석개발자는 “이번 iOS5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애플이 MS와 동일한 운영체제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며 “MS가 데스크톱과 모바일 OS의 경계를 허물어가는 것처럼 애플 역시 맥OS와 iOS의 경계를 허물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오라클, 클라우드 대반격…“퓨전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로도 이용” 파격 = 오라클이 클라우드 컴퓨팅 대반격에 나섰다. 6년전 약속했던 ‘퓨전 애플리케이션’ 전략의 결과물을 퍼블릭(외부 공용) 클라우드로 집대성했다. 그 동안 프라이빗(기업내부용) 클라우드에 집중해 왔던 모습은 완전히 벗어 던졌다. 오라클은 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연계 고객 컨퍼런스 ‘오라클 오픈월드 2011’에서 “퓨전 애플리케이션을 완성했다”고 발표한 후 “기업들은 지금부터 퓨전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구축하거나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퓨전 애플리케이션이란 피플소프트∙시벨시스템즈∙JD에드워드 등 오라클이 인수한 애플리케이션의 장점만을 모아 하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지난 2005년 발표됐었다.   그 동안 완성이 늦어지면서 “퓨전 애플리케이션은 기술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나오기도 했다. 래리 앨리슨 회장은 이에 대해 “6년간의 여행이 이제는 끝났다”면서 “1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최신 기술 위에서 융합하는데 6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 제품은 지금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 세계 오라클 고객사에서 지금 바로 도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퓨전 애플리케이션이 퍼블릭 클라우드 형태로도 제공된다는 점이다. 앨리슨 회장은 한 때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해 ‘유행어일 뿐’이라며 비판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앞으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업계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업체로 떠오를 듯 보인다. 특히 앨리슨 회장은 세일즈포스닷컴에 대해 날 선 비판을 가했다. 그는 세일즈포스닷컴은 ‘가짜 클라우드’라며 “가짜 클라우드를 조심하라”고 공격했다.    앨리슨 회장은 “세일즈포스닷컴은 표준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 한 번 이용하기 시작하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고,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고 있지 않아 확장성이 없다”면서 “진짜 클라우드는 언제나 이동이 가능하고, 고객들의 데이터가 별도의 가상 머신에 안전하게 저장되면서 필요할 때는 언제나 확장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앨리슨 회장에 따르면, 오라클 퓨전 애플리케이션은 기업 내부에 구축해 사용하다가도 언제든지 아마존 등 외부 클라우드나 오라클 클라우드로 옮길 수 있다. 반대로 외부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하다가도 기업 내부로도 언제든지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고 앨리슨 회장은 설명했다. 이는 산업표준 기술인 자바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표준을 사용하면서 다양한 벤더의 클라우드 서비스와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앨리슨 회장은 부각했다.  그는 “세일즈포스닷컴이나 헤로쿠는 독자적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어 한 번 체크인 하면 체크아웃이 안 된다”면서 “동네 모텔보다도 못하다”고 비꼬았다. 세일즈포스닷컴은 에이펙스라는 기술을, 헤로쿠는 루비(Ruby)를 사용하는 서비스 업체다. 사실 ‘가짜 클라우드’ 논쟁은 지난해 마크 베니오프 세일즈포스닷컴 회장이 먼저 시작한 것이다. 지난 해 오라클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가 출시되자 베니오프 회장은 “클라우드는 박스 안에 있지 않다”면서 “가짜 클라우드를 조심하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오라클은 이날 퓨전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이외에 이와 연계되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도 선보였다. 이는 세일즈포스닷컴의 SNS인 채터를 겨냥한 서비스로 풀이된다. ◆ 정부 클라우드 SLA 가이드라인 발표…무슨 내용 담았나 =클라우드 서비스의 품질 및 AS 수준을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서비스 수준 협약(SLA)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일반적으로 현재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들은 주로 약관을 통해 서비스 수준이나 장애시 손해배상 기준이나 규모를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해외 업체에 비해 보상 수준이 낮고 이 때문에 사용자들은 클라우드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6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수준을 정량화하고 이에 미달하는 경우 손해를 배상해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서비스 수준협약 가이드를 제정, 배포했다. 이는 클라우드 업체들이 서비스 계약을 맺거나 이용 약관을 통해 서비스 수준을 규정할 때 지침서로 활용될 전망이다. 그러나 이번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은 지침서의 성격에 그치는 만큼 업계가 이를 얼마만큼 받아들일지는 의문이다. 방통위 측은 이에 대해 이번 가이드라인이 업계의 최소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서비스 업체와 이용자에게 홍보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10~11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인 클라우드 서비스 인증제 도입시 가이드 내용을 평가 내용에 반영할 방침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향력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의 SLA 수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에는 그 수준을 비교, 공표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가이드를 살펴보면 ▲서비스 가용성 ▲데이터 백업•복구 및 보안 ▲고객 지원 ▲위약금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도 계약 조건, 보안, 확장성, 서비스 수준 보고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엡손, 클라우드 프린터 출시… 어디서나 자유롭게 출력 = 한국엡손이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프린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6일 한국엡손(www.epson.co.kr 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모바일•클라우드 서비스인 ‘엡손 커넥트’를 지원하는 복합기 스타일러스 TX435W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복합기에 e메일 주소를 지정한 뒤 해당 주소로 메일을 보내면 자동으로 출력이 된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웹브라우저 내용을 곧바로 출력할 수 있는 구글 클라우드 프린트와 같은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엡손은 아울러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곧바로 출력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인 엡손 아이프린트와 에어프린터 서비스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엡손은 이외에도 일반 초소형 스마트 복합기인 스타일러스 TX230W, TX235, TX430W도 출시한다. 이들 제품은 크기를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무선랜을 통해 여러 사람이 별도 연결 없이 인쇄 기능을 공유할 수 있다. 한국엡손 서치헌 부장은 “이번에 출시한 프린터는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여 공간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특히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으로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폭넓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KT, 이통망에 클라우드 적용…속도 2배 ‘UP’ = KT가 네트워크 통화품질 확보를 위해 올 초부터 서울지역 주요 도심에 설치한 CCC(Cloud Communication Center) 시스템을 설치했다. 끊김을 반복했던 무선데이터가 전송 속도가 2배나 빨라지는 등 네트워크 성능향상에 큰 효과가 있다는 것이 KT의 설명이다.   KT(www.kt.com 회장 이석채)는 6일 오전 서울 세종로 KT 광화문 사옥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선데이터 품질 확보를 위해 세계 최초로 이동통신 네트워크에 클라우딩 시스템을 적용한 CCC의 운영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KT가 도입해 운용중인 CCC는 기존 기지국 시스템과는 달리, 기지국의 디지털 신호처리부(DU: Digital Unit)와 무선신호를 송/수신하는 무선신호처리부(RU: Radio Unit)를 분리해 DU는 전화국사에 집중해 배치하고, RU는 서비스 지역에 설치하는 무선망 기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기술을 이동통신시스템에 적용한 획기적인 개념으로 일명 그린통신망 기술이라고도 불린다. 현재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통화품질 확보와 안정적인 무선 데이터의 속도를 가장 중요시하고 있다. 특히, 인구 밀집도가 높은 서울 주요 도심지역은 트래픽의 폭증으로 스마트폰을 쓰는 많은 고객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KT는 이런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CCC 기술을 지난 2월부터 안양지역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 명동, 종로 등에 적용하고 있다.    KT는 CCC 도입으로 기지국 부하율을 약 50% 정도 감소시켰다고 설명했다. 기지국 장비가 수용할 수 있는 용량인 부하율을 CCC 기술을 이용해 분산시킴으로써, 통화품질 및 인터넷 전송속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CCC가 도입된 지역의 음성 절단율(통화 중 끊김)이 70% 가량 개선됐으며 고객센터로 들어오는 VOC(통화품질 불만) 역시 60% 이상 감소 및 데이터 전송속도도 기존보다 2배가 빨라졌다고 KT는 설명했다.  전력소모량 역시 67% 가량 감소됐다. 실제로 지난 7월 27일에 서울 강남 일대에 내린 물폭탄으로 타 이통사의 서비스가 3시간 가량 중단되었으나, KT의 서비스는 원활하게 제공됐다. 이는 KT가 CCC 도입으로 정전 시에도 약 3시간 정도 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전력 소모량을 개선시켰고, 스몰셀 구조(기지국 서비스 반경을 줄이는 대신에 기지국 수를 늘리는 개념)로 망을 구성해 특정 기지국에 문제가 생겨도 주변 기지국이 해당 지역을 커버하기 때문이다. KT는 CCC기술을 현재 서울 지역에 90%이상 구축했고 연말까지 서울 전역뿐 아니라 수원, 성남, 부천 등 수도권 21개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KT가 CCC기술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상용화할 수 있었던 것은 경쟁사 대비 약 10배 이상 많은 전국 3700여 개의 집중국사와 국내 최대의 유선 광코어망 덕분이었다. 같은 기술이라도 광코어망이 없거나 DU를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집중국사가 부족하면 이것을 따로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추가비용이 과다하게 들 수 있다. KT는 올 11월에 상용화 예정인 4G 서비스인 LTE에도 CCC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다.  4G LTE에서의 CCC는 DU를 집중화 했던 기존 3G CCC에서 DU를 가상화해 셀그룹 단위의 무선자원을 관리하고 셀간 간섭을 최소화해 처리용량을 크게 개선할 예정이다. KT 네트워크부문장 김성만 부사장은 “KT는 무선통신과 클라우드 컴퓨팅을 결합한 CCC를 세계 최초로 구현해 무선네트워크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경쟁사와 차별화되고 고객이 만족하는 네트워크 통화품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오라클-세일즈포스닷컴, 끊이지 않는 신경전 = 오라클과 세일즈포스닷컴의 신경전이 연례행사가 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오라클 오픈월드 행사에서 입씨름을 해 왔던 두 회사는 올해도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았다. 4일(미국 시각) 세일즈포스닷컴은 “오라클 오픈월드 2011에서 마크 베니오프 CEO의 연설이 예정돼 있었는데, 오라클 측이 일방적으로 취소해버렸다”고 비판했다. 베니오프 CEO는 “오라클이 내일(5일) 예정된 나의 연설을 취소했지만, 쇼는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세일즈포스닷컴은 오라클 오픈월드 2011이 개최되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레지스 호텔에서 독자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고, 행사를 마친 후 기자회견도 열겠다고 밝혔다. 베니오프 CEO는 “소셜 엔터프라이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은 누구라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라클 측은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오라클 관계자는 “마크 베니오프 CEO의 기조연설 티켓이 너무 많이 팔려서 장소가 좁아 새로운 장소를 찾기 위해 시간을 5일에서 6일로 옮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두 회사의 언쟁은 2년 전부터 시작됐다. 오라클 래리 앨리슨 회장은 지난 2009년 세일즈포스닷컴을 향해 “오라클 기술(DBMS∙미들웨어) 기반으로 보잘 것 없는(itty-bitty) 애플리케이션을 올려놓았다”고 비판했다. 래리 앨리슨 회장은 지난 해 오픈월드 2010에서도 “세이즈포스닷컴은 가상화(virtual) 돼 있지도 않고, 유연(elastic)하지도 않다”면서 “클라우드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그는 “세일즈포스닷컴은 모든 고객의 데이터가 같은 플랫폼에 섞여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면서 “만약 이것이 다운되면, 모든 고객이 다운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마크 베니오프 세일지포스닷컴은 오라클의 예를 들며 “가짜 클라우드를 조심해야 한다”면서 “클라우드는 박스에 있지 않다”고 오라클의 전략을 비난하기도 했다. ◆ “오픈소스 클라우드 환경에서는 빨간모자가 대세”…레드햇의 야심 = “업체 종속성이 적고 표준을 바탕으로 구현된 리눅스 기반 인프라 구현을 통해 레드햇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줄 수 있습니다. 내년에 클라우드폼(Cloudforms)이 출시되면 VM웨어나 마이크로소프트(MS)등 다양한 가상화 환경까지 한 번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기존에 투자한 것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되죠. 레드햇은 언제나 고객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4일 알렉스 핀체브 레드햇 수석부사장 겸 글로벌영업 총괄 사장<사진>은 국내 미디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레드햇은 이제 단순한 운영체제(OS) 업체가 아닌 전체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로 입지를 넓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레드햇은 자사의 대표 제품인 기업용 리눅스 운영체제(RHEV)와 오픈소스 미들웨어인 제이보스를 넘어 가상화(KVM) 기술에 기반한 클라우드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서비스형 플랫폼(PaaS)인 ‘오픈쉬프트’와 서비스형 인프라(IaaS) 구축관리 솔루션인 ‘클라우드폼’이다.   오픈쉬프트는 오픈소스 상에서 작업하는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 제작과 테스트, 운용 및 관리 등에 필요한 다양한 언어, 프레임워크 등을 제공한다.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인프라를 통해 이미 수천명의 개발자들이 베타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핀체브 수석 부사장은 “다양한 언어를 지원하고 멀티테넌시 환경을 잘 구축해주기 때문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보면 개발자들이 오픈쉬프트를 정말 좋아하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에 출시될 클라우드폼의 경우 프라이빗과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온-프레미스로 구축한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다가 용량이 더 필요할 경우 AWS 등 다른 형태의 클라우드(퍼블릭)로 전환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밖에도 레드햇은 오픈쉬프트 파트너 프로그램과 레드햇 인증 클라우드 제공 업체 프로그램, 클라우드 아키텍처 교육과정 등을 내놨다.  그러면서도 직접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나 이를 위한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레드햇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은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며 “오픈쉬프트의 경우 현재 AWS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AWS 외에 다른 업체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도 이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영화 슈렉으로 유명한 드림웍스가 우리의 주요 고객”이라며 “일반적으로 3D 영화를 만들때는 시간당 1400만 CPU(코어)가 필요한데, 드림웍스는 최근 뉴멕시코 사막에 레드햇 클라우드 솔루션 오퍼링으로 관리되는 데이터센터 구축하며 비용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히 컴퓨팅 리소스가 필요한 파트너들에게 IT 자원을 빌려줌으로써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안과 관련해서는 운영체제 내에 탑재된 ‘시큐리티인핸스드(SE) 리눅스’와 강력한 보안정책, 다양한 독립소프트웨어(ISV)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이를 보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레드햇은 현재 약 5000여개의 ISV 파트너와 협력하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IBM고 HP, 델, 시스코, 히타치, 인텔 등 많은 IT업체가 현재 레드햇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핀체브 수석 부사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은 레드햇으로써는 엄청난 기회로 앞으로도 관련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매년 20~30%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레드햇은 최근 마감된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핀체브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 대해서도 강한 애착을 보였다. 그는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레드햇은 한번도 시장을 포기하거나 기술지원을 중단한 적이 없다”며 “다만 한국의 경우 고객들이 워낙 유닉스를 좋아했기 때문에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나 한국 고객들도 이제 유닉스가 사양길에 접어들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리눅스에 많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년 새로운 서비스 오퍼링을 통해 솔루션과 인력 등에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배석한 오재진 레드햇 한국 지사장도 “지난 1년 반 동안 한국 오픈소스 커뮤니티에서 엔지니어를 많이 뽑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레드햇의 고객 기반을 보면 포스코나 삼성전자, LG전자, 기업은행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최근 한국정부와의 접촉 빈도도 높이고 있다.  그는 “한국 정부는 오픈소스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한국만의 오픈소스를 구축하고자 하는 요구가 있었다”며 “이제 그들도 오픈소스가 국가별 구분이 없으며, 이것이 대세임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언브레이커블 엔터프라이즈 커널 발표에 이어 최근에는 K스플라이스라는 업체를 인수하며 레드햇에 묘한 긴장감을 주고 있는 오라클에 대해서는 “오라클은 IT업계에 우호적인 업체가 아니며, 이들이 배포하는 리눅스는 카피일 뿐”이라며 “레드햇은 여전히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고, 기업들이 미래의 가치를 원하려면 오리지널 업체인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라클은 최근 서버를 재부팅하지 않고도 커널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K스플라이스를 인수하며 리눅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 “공공기관 클라우드PC 도입”… 정부, 4차 HW통합사업 추진 =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이하 통합센터)가 가상데스크톱(VDI) 환경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PC’환경 구축에 나선다. 5일 정부 통합전산센터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9월말 발주된 제4차 하드웨어(HW) 통합 및 인프라 구축 사업에 ‘클라우드PC’ 시범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번 시범서비스 대상은 행안부 정부화전략실과 제도정책관실, 정보화담당관실 등 중앙청사와 통합센터직원 등 약 170대 규모다. 원격 근무 및 모바일 오피스 근무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지만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근무(현장근무)는 제외된다. 통합센터 자원정보관리과 곽병진 과장은 “전 국가 공무원의 PC 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클라우드PC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시범 서비스 구축을 통해 기존 PC 환경과의 비교 및 운영비 등을 고려해서 향후 이를 확대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근무 환경 구축이 제외된 이유에 대해서는 “국정원의 통신보안사항이 결정이 안돼서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반영이 안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추진하는 제4차 HW 통합 사업은 약 97억원 규모로 4개 사업(사업1이 31억, 사업2는 26억원, 사업3은 25억원, 사업4는 15억)으로 분리 발주됐다. 구축 범위는 클라우드PC 시범 서비스 구축을 포함해 국토해양부 국가물류정보망 등 6개 부처의 6개 신규 정보화사업 및 행정안전부 공직윤리종합정보시스템 등 2개 부처의 2개 노후 정보화 사업 등이다. 사업 마감은 사업4가 5일, 사업2, 3은 7일, 사업1이 11일까지다. HW 통합사업과 함께 소프트웨어(SW) 자원 통합분리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에 따라 관련 사업에 대한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센터 측은 올 하반기까지 정보화전략계획(ISP)을 통해 기본적인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이를 본격적으로 적용, 확대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곽 과장은 “내년부터 정부 부처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인 만큼, 관련 인프라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며 “다만 많은 부처들이 안정성 측면에서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어서 클라우드에 적합한 업무를 발굴해 전환시키는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세계적으로 클라우드 환경이 국가 업무에 적용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며 “미국의 경우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메일이나 일부 부수적인 업무를 대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심재석기자>sjs@ddaily.co.kr
[주간 클라우드 동향] 데이터에는 국경이 없다…주도권 확보 경쟁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사랑에는 국경이 없다지만, 이제 데이터에도 국경이 없는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정부가 매년 개최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행사(더 클라우드 위크 2011)가 열렸는데요.방송통신위원회가 주도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중국, 일본 등 아시아 3개국의 클라우드 정책 관련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이들은 데이터 관할권과 개인정보 보호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는데, 앞으로 매년 이러한 자리를 마련해 관련 주제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하네요.클라우드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국가 간 협의와 기존 법제의 개정이 필수적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어도 각 나라의 법‧규제가 다르기 때문에 제한이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3개국 이외에도 더 많은 국가가 협력하는 자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오라클의 연례 고객 및 기술 컨퍼런스인 ‘오라클 오픈월드 2011’가 예정돼 있습니다. 기업용 IT업계를 주도하는 업체인 만큼, 관련 행사는 늘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하둡과 NoSQL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IT시장의 흐름이 클라우드로 전환되면서 오라클도 전략에 어떠한 변화가 있을지 업계가 주시하고 있습니다.아래는 지난 주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주요 소식입니다.◆한-중-일 클라우드 포럼 개최…중요 데이터가 해외에 저장된다면=지난주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더 클라우드 위크 2011’에서 개최된 한ㆍ중ㆍ일 아시아 3국의 클라우드 포럼에는 많은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경우, 이전부터도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 활발한 교류가 있었지만 중국까지 아시아 주요 3개국이 모두 모인 것은 처음이라고 합니다.이름하여 ‘한-중-일 아시아 클라우드 포럼 2011’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회의에서는 각 국의 클라우드 주무과장과 산하기관, 연구소 관계자가 모여 데이터 관할권과 개인정보 보호 등 공통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물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이 됐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들을 수는 없었으나, 회의에 참석한 방통위 관계자에 따르면 각국의 클라우드 현황을 공유하는 차원의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시간이 충분치는 않아서 어떠한 결론을 이끌어내기까지는 쉽지가 않았다는 설명입니다.우리나라 방통위 김정렬 지능통신망팀 과장과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 셰위치 정책표준처장, 일본 총무성(MIC)의 나카무라 정보통신정책과장 등 각 국의 클라우드 주무과장이 참석해 자사의 클라우드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공통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데이터이전과 개인정보보호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고 합니다.또한 민간차원의 협력을 보다 확대하고 매년 각국의 정책 당국자 및 관련기관이 이를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협의했습니다.  내년에는 일본에서 관련 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그때쯤이면 지금과 상황이 꽤 많이 바뀌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한편 일본의 경우 우리나라에 비해 민간 차원의 클라우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일본 클라우드 컨소시엄(JCC)을 발족한 이후 농업, 의료, 교육 등 분야 클라우드를 연구하는 6개 워킹그룹을 발족해 현재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JCC에는 일본 정부 공공기관 50여곳과 250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고 NTT와 히다치, 후지쯔 등 일본 IT 기업들이 중심이 돼 JCC 내에 10여개의 협의회를 구성해 클라우드 활성화를 논의하고 정보 공유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호스팅업계, 클라우드 대폭 강화 “통신업체에 고객뺏길라”=서버 호스팅(서버 임대 서비스)을 주력으로 하던 국내 업체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들은 기존 호스팅 서비스 외에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이름 붙인 별도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에 진출한 통신 및 IT서비스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기존 고객들을 뺏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이미 올해 초 호스팅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호스트웨이가 자체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클라우드 사업 집중을 위해 회사를 2개로 분리시켰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페24, 한국데이터통신(이호스트데이터센터) 등 호스팅 사업을 주력으로 하던 업체들도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카페24는 이달 초 ‘클라우드 호스팅’ 이라는 별도의 서비스를 내놨다. 서버의 물리적인 시스템 자원을 젠(Xen)을 활용해 가상머신(VM)들이 분할하고 마치 개별 서버처럼 운영될 수 있게 제공한다는 것이다. 사용자가 직접 관리자 권한을 가지고 할당된 자원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CPU(코어)나 메모리, 디스크(HDD) 등을 원하는 대로 추가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는 설명이다.가격은 리눅스 운영체제(센트OS) 기반으로 1개의 CPU와 1GB 메모리, 100GB 디스크를 기준으로 했을 때 월 3만 2000원이 부과된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간당 요금을 별도로 출시하지는 않은 상태다.한국데이터통신도 최근 ‘클라우드 베이(www.cloudbay.co.kr)’라는 별도의 클라우드 서비스 브랜드를 출시했다. 현재는 베타 서비스 중으로 실제 상용 서비스는 다음 달부터 가능할 전망이다.이 회사는 자사의 신도림IDC에 가상화 솔루션 업체인 ‘페러럴즈(Parallerls)’의  제품을 기반으로 관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클라우드 베이(CB) 퍼블릭 ▲CB 데디케이티드 ▲CB 프라이빗 ▲CB CDN ▲CB 스토리지 등 4가지 서비스로 구별해 놓은 상태다.신도림과 목동과 가산, 강변IDC까지 총 4개의 데이터센터 간 연동을 통해 무제한 트래픽처리(클라우드 CDN)까지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이 회사 이정봉 이사는 “현재 사용한 만큼만 요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빌링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이것이 완료되는대로 본격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미 약 40군데의 업체가 이미 관련 서비스를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클라우드 빅뱅 시작”…기업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최근 클라우드 확산에 따라 ICT 기업 생태계가 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환경이 가속화되면서 디바이스 종속성이 없는 매쉬업을 통해 혁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2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라마다서울호텔에서 개최한 ‘더 클라우드 2011’ 컨퍼런스 행사장. 첫 번째 기조연설을 맡은 SK텔레콤 박인식 기업사업 부문장은 클라우드 기술을 이용한 통신사업자의 새로운 기회에 대해 발표하며 “스마트폰의 등장에 따른 데이터 빅뱅이 이동통신 사업에 클라우드를 접목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위치정보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다른 데이터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등으로 인해 이전에 비해 약 21배 가량 많은 데이터들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이러한 데이터들을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의 도입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그는 “애플리케이션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돌아가면서 서비스 고도화가 가능해지고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있다”며 “클라우드 기반 네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했다.이어 삼성전자 박재현 상무와 마이크로소프트(MS) 제인 아담 애저 아태지역 총괄 이사가 각각 자사의 메시징 서비스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현황에 대해 소개했다.◆MS, “한국은 가능성 높은 데이터센터 후보지 중 하나”=“언제라고 날짜를 꼭 찍어서 말할 순 없지만, 한국 또한 잠재성이 높은(potential) 데이터센터(IDC) 후보지 중 하나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미 싱가포르와 홍콩 등 아시아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인프라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28일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한 ‘클라우드 위크 2011’ 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한 제인 아담 MS 애저(azure)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 이사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최근 MS가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지만, 한국MS에서 공식적으로 이를 부인한 바 있다.그러나 아담 이사는 이날 “아시아지역 IDC 설립과 관련해서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한국도 물론 예외일 수 없다”고 말해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열어뒀다.한편 아담 이사는 이날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현황 및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에서 모듈러 기반의 컨테이너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면서 획기적인 비용절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그에 따르면 현재 MS는 전세계적으로 7개 곳에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다. 미국에 3곳, 유럽에 2곳(더블린, 암스테르담), 아시아 2곳(싱가포르, 홍콩) 등이다.◆오라클, NoSQL에 적극 뛰어들까=오라클의 연례 고객 및 기술 컨퍼런스 ‘오라클 오픈월드 2011’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이번 주 막을 올립니다. 오라클의 클라우드 전략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오라클은 지금까지 클라우드와 그렇게 가깝지 않았습니다. 오라클이 아무리 입으로 클라우드를 외쳐도 제품들은 고가의 클라우드와 다소 거리가 멀어 보였습니다.하지만 시대의 흐름이 완전히 클라우드로 전환됐기 때문에 오라클도 태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하둡과 NoSQL에 대한 오라클이 어떤 입장을 보일 것인지 주목됩니다. 하둡과 NoSQL은 클라우드 컴퓨팅 구현을 위한 데이터 저장 및 처리 기술입니다.지금까지 오라클은 NoSQL 등에 대해 버즈워드(buzz word , 마케팅 용어)라고 폄훼하면서도, 자사에는 이 역할을 하는 버클리DB가 있다고 설명해왔습니다. 버클리DB는 임베디드 DB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돼 왔던 DB입니다.하지만 오라클이 새로운 NoSQL을 내 놓을 것이라는 소문도 돌고 있습니다. 오라클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개발했거나 인수했을 가능성이 전해지고 있어 주목됩니다.◆구글-삼성 “크롬북, 모든 준비는 끝났다”=지난 27일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인터넷 개방성 포럼’에서 구글코리아 조원규 사장은 “구글 크롬북은 이미 기술적으로 완벽하다. 이제 제대로된 평가만 남았다”고 말했다.조 사장은 “인터넷의 핵심은 웹이다. 구글은 보다 발전된 웹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크롬 운영체제(OS)를 만들게 됐다”며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의 90%는 인터넷에 접속된 상태다. 즉 사용시간의 90%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크롬OS다”라고 설명했다.크롬OS는 구글에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OS다. 인스턴트 부팅, 인스턴트 셋업 등 빠르고(Speed), 안전하고(Security), 가벼운(Simple)이라는 3S를 특징으로 삼고 있다.크롬OS에서 구동되는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들은 ‘웹 앱’의 형태이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한다.그러나 국내 인터넷상황을 비춰볼 때, 크롬북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만은 않다. 인터넷뱅킹을 비롯해 액티브액스(Active-X)를 사용하는 웹사이트들을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국내 웹브라우저 점유율의 90%를 마이크로소프트(MS) 인터넷익스플로러(IE)가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크롬북에게는 걸림돌이다.◆전세계 주요 기업, 1.5년 내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전세계 기업들이 향후 1년~1년 반 내에 추진할 핵심 계획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뽑혔다.IT 서비스 기업 다이멘션데이터가 27일, 포레스터 컨설팅에 의뢰해 조사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 내 직원들이 노트북,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폰 등의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BYOD(Bring-your-own-device, 사용자 소유의 단말기를 업무에 사용) 정책 및 데스크톱 및 애플리케이션 가상화가 가장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9월 한달 동안 전세계 54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데스크톱 및 어플리케이션 가상화를 향후 12~18개월 이내에 추진할 핵심 계획이라고 답했다.또한 향후 2년 내 기업의 가상 데스크톱이 수백에서 수만대로 늘어나면서 개발 부문이 향후 27~46%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한편 조사 대상 전세계 546개 기업의 2/3이 BYOD 정책을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들 중 20~22%의 기업들은 PC는 주요한 단말기로 유지하면서 직원들이 소유한 노트북, 태블릿, 그리고 스마트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미래 IT산업, 관리 SW가 주도한다”=“과거 IT업계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나중에 관리할 방법을 찾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관리 주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용이 필요한 시점입니다.”CA 테크놀로지스 트레버 벙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CA 월드 엑스포 2011’에서 이처럼 주장했다. 관리계획을 미리 세워 두고, 애플리케이션을 어떻게 개발해 배치할 것인지, 인프라는 어떤 것을 도입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관리 주도의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필요한 이유는 IT환경의 변화 때문이다. 급변하는 상황에서 관리를 염두에 두지 않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면 사후관리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등 외부 서비스에 애플리케이션을 올려 놓고 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려면 기업 전체의 애플리케이션 관리 계획부터 세워야 한다고 벙커 CTO는 설명했다.벙커 CTO는 특히 이렇게 해야 비즈니스 중심의 IT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의 IT가 비즈니스 경쟁 우위 요소가 되기 위해서는 필요한 시점에 신속하게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이것이 가능하려면 처음부터 관리를 염두에 두고 개발에 들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20년전 스토리지 아키텍처 버려라”…3PAR 앞세운 HP의 의욕=HP는 3PAR를 통해 국내 스토리지 시장에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까.지난해 3PAR 인수 이후 처음으로 신제품 ‘V클래스’를 내놓은 한국HP는 이를 통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차원의 스토리지 최적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미 올해 들어 다양한 산업군의 24곳의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27일 한국HP는 지난해 인수한 스토리지 업체 3PAR의 신제품 및 관련 전략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경쟁사는 아직까지도 20년이 지난 아키텍처에 하드웨어 스펙만 바꿔서 신제품인 것처럼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폭발적인 데이터의 증가와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면서 고객들은 기존 스토리지 제품에 대해 불편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한국HP 3PAR 스토리지 담당 이규현 부장은 “그동안 새로운 IT기술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지는 별로 바뀐 것이 없었다”며 “하드웨어 스펙만 바뀌어서 나온 제품은 고객 입장에서 여전히 어렵고 복잡하고 비싸며 변경이 어려워 발목만 잡는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특히 3PAR의 모든 스토리지 제품은 단일 운영체제(OS)와 동일한 솔루션이 탑재되기 때문에 확장이 쉬운 것이 장점이다.그 는 “고성능을 요구하는 레거시 업무부터 스토리지 통합이나 가상화, 클라우드 컴퓨팅 등 모든 환경에 적합하다”며 “해외의 경우 랙스페이스와 AT&T, NTT, 버라이즌 등 상위권애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들이 3PAR 스토리지를 채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IBM조차 외부에 서비스를 하는 경우 3PAR 제품을 사용하는 사례가 있다고 덧붙여다.◆LG U+, 콜센터에 가상데스크톱(VDI) 접목…클라우드 사업 본격화=LG유플러스(www.lguplus.com 부회장 이상철)가 가상데스크톱 환경(VDI)를 콜센터에 접목한 클라우드 콜센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27일 LG유플러스는 통신사업자 최초로 클라우드 콜센터 VDI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콜센터 상담원은 PC 모니터와 연결된 제로 클라이언트(Zero Client) 전용 단말을 통해 개별 ID와 패스워드 입력만으로 회사 또는 재택환경 어디에서나 평상시와 동일한 콜센터 시스템을 이용한 근무가 가능하게 된다는 설명이다.특히 이번 서비스는 민감한 고객정보가 가상화 환경에서만 호출되고 개인 PC단말이 아닌 서버에만 저장되기 때문에 정보유출을 강력하게 통제할 수 있다. 또한 상담원 PC로의 불법 소프트웨어 및 바이러스 유입의 차단이 가능하다.◆다우기술, 세일즈포스닷컴과 거리두기?=세일즈포스닷컴 국내 총판인 다우기술(대표 김영훈)이 세일즈포스닷컴과 유사한 서비스를 잇달아 개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 때문에 '세일즈포스닷컴 서비스 자체만으로는 국내 시장 공급이 어렵다는 판단 아래, 독자 노선을 가겠다는 의지가 아니냐'는 해석이 일고 있다.다우기술은 26일 기업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오피스톡’을 개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오피스톡은 미국의 ‘야머’와 같은 기업용 SNS와 국내의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를 결합한 서비스다.하지만 앞서 세일즈포스닷컴 역시 2년전 ‘채터(Chater)’라는 기업용 SNS를 공개한 바 있다.채터는 일종의 기업용 페이스북으로 내부 직원끼리 정보를 공유하는 SNS다. 결과적으로, 다우기술은 채터를 공급하는 데 주력하는 대신 자체 서비스 개발을 선택한 것이다.다우기술은 또 지난 해에는  ‘스마트프로세서’라는 서비스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기업의 세일즈, 서포트, 인사관리 등의 프로세스를 온라인상에서 진행할 수 있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이 역시 세일즈포스닷컴과 적지 않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세일즈포스닷컴의 핵심이 세일즈, 서포트 프로세스 관리이기 때문이다. 당시 다우기술 측은 인사관리를 제외한 스마트프로세서의 프로세스가 세일즈포스닷컴을 벤치마킹 한 것임을 부인하지 않았다.세일즈포스닷컴이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클라우드 기반 CRM을 공급하면서도 역시 자체적인 서비스를 개발한 것이다.아울러 다우기술은 세일즈포스닷컴의 플랫폼 서비스(PaaS)의 포스닷컴 활용도 줄이고 있다. 스마트프로세스는 포스닷컴 기반으로 개발됐지만 이후 선보인 서비스들(팀오피스, 오피스톡) 등은 포스닷컴이 아닌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 서비스 되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다우기술이 독자 서비스를 개발하자 ‘다우기술이 세일즈포스닷컴과 거리두기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도 업계에 일고 있다.◆비즈니스온-뉴젠솔루션, 클라우드 기반 회계 및 전자계약 솔루션 제공=전자세금계산서 스마트빌을 서비스하고 있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대표 장기호)은 28일 세무회계프로그램 전문기업 뉴젠솔루션(대표 김기복)과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는 세무회계프로그램 시장에서 뉴젠솔루션과 전자세금계산서 B2B 서비스의 노하우를 갖고 있는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이 중소기업 대상의 경영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사는 올해 안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회계/급여/물류프로그램, 전자계약, 전자세금계산서 및 비즈니스온이 신규로 제공할 신용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할 계획이다.◆‘CSA 서밋’ 클라우드 보안 행사, 내달 서울서 개최=CSA(Cloud Security Alliance, 클라우드보안협회)가 개최하는 클라우드 보안 행사인 ‘CSA 서밋 코리아’가 내달 서울에서 열린다.창립멤버사인 소프트포럼은 지난 4월 발족한 CSA코리아(한국지부)가 주축이 돼 CSA의 후원으로 10월 1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CSA 서밋 코리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보안’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행사로, 세계 클라우드 서비스 선두주자들의 전략과 로드맵, 미국 정부기관의 클라우드 보안 정책과 대응방안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현재 CSA코리아 회원사로는 서울여대, 중앙대, 소프트포럼, 한글과컴퓨터, 파수닷컴 등 20여 학교와 기업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들 회원사들이 후원한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주간 클라우드 동향] 하드디스크 업체,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로 변신?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제조업체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에 발을 담그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히타치GST가 온라인 백업 서비스인 ‘하티치백업닷컴’을 시작한다고 밝혔고, 웨스턴디지털(WD)도 자사의 외장하드를 기반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효율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최근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이들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외장하드 디스크의 판매는 사실상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은 단순히 하드디스크 판매업체에서 벗어나 점차 서비스 업체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물론 히타치GST는 WD에 인수될 것으로 발표됐긴 했지만, 아직 완료된 상태는 아닙니다).그러나 관련 사업이 성공적일지는 두고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초 외장형 스토리지 업체인 EMC도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백업 서비스인 ‘모지’를 자회사인 VM웨어로 이관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현재 개인을 대상으로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아지면서 차별화를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포털과 통신사 등이 이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한편 지난 주에는 정부 주도의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방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식경제부, 행정안전부 등은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비스 인증제와 SLA 가이드, 법제도 정비, 표준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26일부터 개최되는 ‘더 클라우드 위크 2011’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아래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지난 주 주요 소식입니다.◆히타치GST, 온라인 백업 서비스 시작…3GB 무료 제공=하드디스크 제조업체인 히타치GST가 개인용 온라인 백업 서비스를 시작한다.히타치GST는 20일,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히타치백업닷컴(HitachiBackup.com)’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3기가바이트(GB)의 저장공간을 무료로 제공한다. 추가 저장공간이 필요할 경우 연간 49달러에 최대 250GB까지 사용할 수 있다.웹 브라우저와 태블릿PC, 스마트폰 및 애플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용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파일을 열거나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콘텐츠는 저장용 포맷으로 변환할 필요 없이 본래의 포맷 그대로 저장된다. 웹브라우저를 통해 파일을 열람하거나 다운로드 및 공유할 수 있고, 보관 중인 온라인 콘텐츠는 간단한 웹 링크 전송으로도 공유가 가능하다.데이터 백업은 소비자의 선택에 따라, 수시로 진행하거나 편리한 시간에 실행되도록 설정이 가능하다. ◆WD, 클라우드 스토리지 관리 위한 모바일 앱 출시=웨스턴디지털코리아(지사장 조원석, 이하 WD코리아)는 개인용 클라우드 스토리지인 마이북 라이브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WD2go’및‘ WD2go 프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마이북 라이브는 홈 네트워크를 이용한 공유 스토리지로 언제 어디에서든지 가정 및 사무실에 둔 외장하드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한 개인용 NAS(네트워크 스토리지) 제품이다.외부에서 컴퓨터로 www.WD2go.com에 접속하면 미리 설정해 둔 장치를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와 아이폰, 아이팟 터치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PC 와 맥 컴퓨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속해서 사용하거나, 태블릿,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마이북 라이브를 이용해 파일을 공유하고 미디어를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월 사용료 등 일절의 추가 비용 없이 언제 어디에서든지 안전하게 접속해 관리할 수 있다.특히 이번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세대 원격 접속 기술을 선보임으로써 마이북 라이브와 원격지의 PC 및 모바일 기기 간의 연결에 빠른 속도와 최대한의 효율성을 더했다.WD 2go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이며, 유료 버전인 WD 2go Pro는 2.99달러로 현재 아이튠즈 스토어 혹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정부 주도 클라우드 활성화 방안,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이 조금씩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중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와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수준협약(SLA) 가이드를 배포할 방침이며, 지식경제부 산하의 기술표준원은 최근 클라우드 용어와 개념, 상호운용성 등을 위한 국제 표준 규격 등을 제안했다.21일 정부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개최되는 ‘클라우드 위크 2011’ 행사에서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다양한 결과물들이 발표될 예정이다.방송통신위원회 지능통신망팀 양충식 사무관은 “이달 중으로 클라우드 사업자와 이용자 간 서비스 내용, 범위, 품질 등 분쟁 방지를 위한 ‘SLA 가이드’를 배포할 계획”이라며 “권고안 수준이기 때문에 법적인 구속력은 없지만,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용자들과 사업자들에게 어느 정도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한 법제 정비와 관련해서는 하반기에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전까지 클라우드 도입 환경에 걸맞는 법제 연구가 진행해 왔으나, 여전히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가 초기 단계이고 이를 실제로 적용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린다는 설명이다.지식경제부는 기술표준원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표준화를 위한 주도권을 잡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앞서 기술표준원은 지난 19일부터 ISO/IEC JTC1/SC38(ISO 산하 정보통신분야 국제표준화 공동기술위원회)의 총회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개최했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는 미국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정의와 용어에 대한 국제표준 및 클라우드 레퍼런스 아키텍처 등을 제안했다.◆HP,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VM웨어와 협공...왜?=HP가 데스크톱 가상화(VDI) 시장에서 VM웨어와 맞손을 잡아 눈길을 끌고 있다.한국HP는 22일 VM웨어, 인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서버, 스토리지, 가상화 및 관리 소프트웨어, 씬 클라이언트,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오퍼링(솔루션 제안)을 발표했다.서버 업체가 소프트웨어 업체와 제휴를 맺고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발표가 새로울 것은 없지만 그 대상이 VM웨어라는 점은 관심을 줄 필요가 있다.HP는 왜 VM웨어에 더 관심을 보이는 것일까?   이에 대해 HP 한 관계자는 "VM웨어의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이 많이 진보해 시트릭스와 큰 차이가 없어졌다"고 설명했다.사실 지금까지는 VDI면에서 시트릭스가 기술적 우위에 있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었다. 시트릭스는 서버기반컴퓨팅(SBC)을 오래 전부터 연구해 온 회사이기 때문이다. 서버에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어떻게 하면 WAN(원거리통신망)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클라이언트에 전달할 지에 집중해온 시트릭스가 앞선 VDI 기술력을 가진 것은 당연해 보인다.하지만 VM웨어가 최근 VDI 솔루션 'VIEW5'를 선보이면서 양상이 달라졌다고 HP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대해 VM웨어 이효 이사는 "VDI 핵심 기술인 PCoIP(PC over Internet Protocol)도 최적화 됐다"면서 " PCoIP 최적화 컨트롤 기술을 통해 대역폭을 최대 75% 감소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버에 있는 내 데스크톱에 더 빨리 접속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동영상 같은 파일을 보는 것도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애니밍닷컴, 이노그리드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이노그리드(www.innogrid.com 대표 성춘호)는 애니밍닷컴이 자사의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잇’으로 기존 IT 인프라를 모두 전환했다고 22일 밝혔다.애니밍닷컴은 현재 신개념 음악방송서비스인 ‘프리리슨’(www.freelisten.co.kr) <사진>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프리리슨은 국내 유통되는 모든 음악을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음악방송을 통해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음원서비스다. 지난 3월 오픈 이후 각종 앱 인기순위 1위(앱스토어, 안드로이드마켓)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이 회사는 모바일 앱서비스 제공에 이어 최근 제공한 데 이어 웹기반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이노그 리드 퍼블릭 서비스를 이용해 모바일 앱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회사 전체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했다.프리리슨 서비스 초기에는 4개의 가상머신(VM)을 사용했지만, 동시접속자 6000명을 돌파하면서 현재 50개 이상의 VM을 사용하고 있다. 트래픽 추이에 따라 자동으로 부하를 분산 시켜주는 로드밸런서기능과 클론서버를 생성해 부하를 분산시켜주는 오토스케일링 등의 기능도 이용하고 있다.◆시스코, MS 윈도 서버 8 지원…데이터센터 가상화 협력 강화=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www.cisco.com/kr)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발표한‘윈도 서버 8’기반의 가상화 환경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가 상 환경 기반에서 운영되는 시스코의 넥서스 1000V 스위치와 가상머신(VM)의 네트워크 확장성을 높여주는 VM-FEX(Virtual Machine Fabric Extender)기술이 탑재된 시스코 UCS가 향후 윈도 서버의 하이퍼-V를 지원하게 된다.고객들은 이러한 시스코의 향상된 네트워킹 기술과 기능들을 하이퍼-V 기반 가상화 환경에서도 기존 네트워크 환경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즉, 하이퍼-V 기반의 가상화 환경을 적용하더라도 IT 관 리자는 기존 시스코 네트워크 운영환경에서 적용되던 보안정책, 자동화된 배포 기능 및 향상된 네트워크 진단 기능을 시스코 넥서스 1000V를 통해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윈도 서버 하이퍼-V 기반 가상 서버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고, 대규모 데이터센터로 확장이 편리하다.이밖에도 시스코 넥서스 1000V는 MS의 가상환경 관리 툴과 통합돼 네트워크, 가상화 및 서버 관리자가 서로 협력해 차세대 데이터센터 및 모바일 가상환경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리자들은 가상 환경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페이스북 앱 개발도 클라우드에서…=페이스북과 세일즈포스닷컴의 자회사 헤로쿠(heroku)는 15일(미국 현지시각) 페이스북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자가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호스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페이스북 앱 개발자들은 페이스북 내에서 헤로쿠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더 이상 별도의 서버를 구매할 필요 없으며, 트래픽 증가에 따른 IT인프라 걱정도 덜게 됐다.사용 가능한 언어는 PHP, 파이썬, 루비, 노드닷JS(Node.js) 등이다. 기본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용 프로세스를 늘리려면 프로세스 수에 따라 비용을 내면 된다.한편 헤로쿠는 지난 해말 세일즈포스닷컴에 인수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PaaS) 업체다.◆캐논코리아, 서울대에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 구축=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대표 김천주)은 문서나 사진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저장해 놓고 어디서든 출력이 가능한 클라우드 프린팅 시스템을 서울대학교에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따라 학생들은 서울대 내 편의점이나 도서관 등 어디에서나 스마트 카드 타입의 학생증(S-CARD/K-CASH)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번에 서울대에 설치된 제품은 출력과 복사를 위해 결제인증 단말기가 부착된 복합기다.학생들은 캐논의 클라우드 U프린팅 시스템을 통해 집이나 학교에서 만든 문서를 교내 100여곳에 설치된 프린터에서 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전자화폐 IC칩이 내장된 학생증을 프린터 단말기에 갖다 대면 클라우드 플랫폼에 저장된 출력물을 바로 인식하고 출력 및 과금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노그리드, 카자흐스탄에 클라우드 기술 공급=이노그리드(www.innogrid.com 대표 성춘호)는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IITU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자사 클라우드기술(클라우드잇)을 이용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시범 사업은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연계해 VDI(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구축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학내 교육행정업무 등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이 에 따라 이노그리드는 올해 카자흐스탄 내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 구축, 가상 IT자원 및 제공 서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자사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드잇’(Cloudit)서비스를 통해 향후 단계별로 IaaS(서비스로서의 인프라)에서 SaaS(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까지 확대될 예정이다.특히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지역 중 이동통신 시장이 가장 많이 발전된 만큼, 클라우드 도입시 빠른 보급이 예상되고 있는 지역이다.한편 이번 시범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 해외 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KCSA), 클라우드 서비스 테스트베드센터 등이 함께 참여한다.◆SGA, 서버보안 신기술 특허 취득=SGA(대표 은유진)는 서버보안 신기술인 ‘작업승인 기반 보안 커널의 접근통제 방식’에 관한 특허를 취득,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보안 솔루션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향후 SGA는 이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서버를 획기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시장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삼성SD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클라우드 컴퓨팅 전용 보안솔루션을 납품한 바 있는 SGA는 최근 삼성전자 등을 비롯한 IT기업의 클라우드 구축 프로젝트에 서버보안솔루션 수주를 목전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에 취득한 특허 기술은 지난 번 일어난 농협 전산망 마비 사태를 막기 위한 대비책으로 처음 개발됐으며, 기존에 취약했던 서버보안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정리=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주간 클라우드 동향] 클라우드 컴퓨팅을 앞당기는 윈도8
디지털데일리는 클라우드 정보를 집대성하는 전문 사이트 ‘디지털데일리 클라우드(www.ddaily.co.kr/cloud)’를 오픈함에 따라, 매주 클라우드 관련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주간 클라우드 동향 리포트를 매주 월요일 연재합니다. 추석 연후가 끝나기 무섭게 IT업계에는 중요한 뉴스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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