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조윤정기자] SOOP(옛 아프리카TV)은 28일 개최된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영우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서수길·최영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SOOP의 중장기 전략 실행력을 높여 글로벌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각자 대표 체제 하에서 서수길 대표는 신규 사업과 프로젝트 중심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하며, 최영우 대표는 B2B 파트너십 확대를 중심으로 한 전략 수립과 실행을 전반적으로 이끈다. 정찬용 전 대표는 대외 관계 유지 및 협력 확대를 지원하는 상근 고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최영우 대표는 2021년 12월 SOOP에 합류한 이후 글로벌 사업 전반을 주도해왔다. EA, 라이엇 게임즈 등에서의 한국 및 글로벌 e스포츠 리그 구축 및 콘텐츠 전략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플랫폼 SOOP을 정식 론칭하고, 베트남의 VTV라이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최 대표는 “국내외 플랫폼 간 콘텐츠 공유를 확대하며, SOOP 생태계의 연계를 위한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며 “글로벌 사업과 콘텐츠 전략을 함께 설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스트리머와 유저가 실질적인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플랫폼의 확장성과 효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종텔레콤, 사업 구조 재편 박차…전기공사 사업 리더십 강화
2025-04-01 09:04:21"6G 상용화됐다고 말해줘"…AI, 거짓말 시험에 속수무책
2025-03-31 17:57:27소주 도수, 광고규제 때문에 계속 낮아진다? [IT클로즈업]
2025-03-31 17:57:04[DD퇴근길] 김영섭 KT 대표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 이룰 것"
2025-03-31 17:30:50‘위험·난잡’ 공중케이블…정부, “올해 200만 해지회선 철거”
2025-03-31 17:04:28“AX가 살길” KT, 수익창출 의지 강조…구조조정·부동산 매각 논란 ‘도마위’(종합)
2025-03-31 14:38:28“배민1·쿠팡이츠 쓰면 배달 안해” 배달대행사, 식당업주에 으름장…왜?
2025-04-01 08:55:31더스윙, '공유킥보드' 기업 탈피…모빌리티 신사업 노린다
2025-04-01 08:54:40[현장] "K-콘텐츠, 자동차·반도체 제쳤다…국가차원 지원 확대해야"
2025-04-01 08:39:05[DD퇴근길] 김영섭 KT 대표 "AICT 기업으로의 완전한 변화 이룰 것"
2025-03-31 17:30:50"최애와 같이 음악 감상"…위버스, '리스닝 파티' 오픈
2025-03-31 16:2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