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아키에이지’ 연동 모바일게임 출시
- iOS용 아키빌 출시…농장 경영과 캐릭터 꾸미기 가능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엑스엘게임즈(www.XLGAMES.com 대표 송재경)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키에이지’(www.ArcheAge.com)와 연동되는 모바일게임 ‘아키빌’(ArcheVille)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키빌은 ‘미니언’이라는 게임 속 캐릭터와 함께 마을을 건설, 운영하며 아이템을 제작하고 캐릭터를 꾸며 나가는 모바일 소셜게임으로 약 200여개의 아이템과 30여개의 건축물을 만들거나 다양한 임무(퀘스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아키빌은 아키에이지와 연동을 통해 아키에이지 플레이 여부와 상관없이 친구 간에 아이템을 전송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향후 친구들과 도움을 주고받는 기능과 실제 날씨와 연동되는 등의 부가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엑스엘게임즈의 김민수 이사는 “아키빌은 팜류 게임의 재미는 물론 나만의 캐릭터를 꾸며나가는 재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라며, “아키빌을 계기로 평소 MMORPG를 어렵게 느끼는 게이머들도 아키에이지와 친숙해질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키빌은 애플 iOS용(http://itunes.apple.com/kr/app/archeville/id574358110?mt=8)으로 먼저 출시됐다. 향후 안드로이드용도 선보인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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