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임베디드·시스템 반도체 등 35개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선정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이하 산업부)는 엔지니어링, 디자인 등 기획·설계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 35개의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을 선정하고, 25일 선정식을 개최했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은 올해 35개 기업선정으로 총 115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2018년까지 총 200개의 ‘K-Brain Power’를 선정할 계획이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은 제품에 대한 기획력 및 아이디어가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요소인 기업이다.
올해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은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5개 분야에서 추가로 35개 기업을 선정했다.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대외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업 인지도 제고, 수출 상담에서 협상력 증대, 금융 거래 시 신뢰도 상승 등으로 지속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2014년 선정된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K-BrainPower) 41개사는 2013년 대비 평균 21% 매출성장(‘13년 157억 → ’15년 190억), 영업이익률도 246%(‘13년 3.3% → ‘15년 8.11%)의 상승을 보임으로써 질적으로 높은 성장을 나타냈다.
정만기 산업부 1차관은 “기획‧설계→부품공급→완성품 조립“ 중 대부분의 부가가치가 생성되는 기획‧설계 분야에서는 두뇌 역량이 핵심 경쟁력이며” 이에, “선정된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의 키 플레이어로써, 창의적 아이디어가 불씨가 되어 미래성장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불필요한 규제는 없애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상일 기자>2401@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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