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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누구’ 판매처 확대

윤상호
- 롯데하이마트 400여개 매장서 시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인공지능(AI)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이 AI기기 판매처를 확대키로 했다. 시장 선점을 위해 고객 접점을 늘렸다.

SK텔레콤(www.sktelecom.com)은 AI 기기 ‘누구’ 판매처를 전국 400여개 롯데하이마트로 확대했다고 24일 밝혔다.

누구는 음성인식 AI 기기다. 출고가는 24만9000원이다. 인터넷TV(IPTV) 제어 및 사물인터넷(IoT) 집사 역할을 한다. 또 음악 감상과 생활정보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누구는 지난해 9월1일 출시 이후 월 1만대 이상 팔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는 스마트폰, 스마트시계 다음으로 판매량이 높은 수치다. 기존에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신개념 서비스가 대중에게 호응을 얻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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