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안내·청소만?…LG전자, “접객·짐 나르기·쇼핑도 로봇으로”

윤상호
- CES2018서 서빙로봇·포터로봇·쇼핑카트로봇 공개


[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LG전자가 로봇 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2018’에서 신규 컨셉 로봇 3종을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로봇은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이다. LG전자는 업계와 관객의 반응을 살핀 후 상용화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LG전자는 CES2018에서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를 발표한다. 클로이는 ‘똑똑하면서도(CLever & CLea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Operating intelligence)’을 의미한다.

LG전자는 로봇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청소와 안내로봇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바 있다. 현재 ▲안내 로봇 ▲청소 로봇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4종을 내놨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H&A스마트솔루션담당 류혜정 전무는 “고객 관점에서 진정한 편의를 제공하는 로봇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로봇 사업을 체계적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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