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과기부 차관, SW·클라우드 스타트업과 간담회 진행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용수 2차관은 2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클라우드 기반 교육용 소프트웨어(SW) 기업인 코다임을 방문해 클라우드·SW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코다임을 비롯해 달리웍스(IoT기반 SW), 크로센트(플랫폼 개발), 토스랩(업무용메신저), 와탭랩스(클라우드 모니터링), 애포샤(DB개발), 로켓펀치(스타트업구인서비스) 등 SW·클라우드 분야 중소·벤처·스타트업 7개 기업이 참석했다.
과기부는 이날 클라우드 등 SW분야 벤처,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시장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견기업이나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열정과 투지가 넘치는 만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입을 모았다.
또, 우수한 인재 영입이 곧 사업의 성공을 좌우하는 만큼 정부에서 중소·벤처·스타트업에 대해 구인에서부터 채용, 근무여건 등에 대한 전주기 지원이 이뤄진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김용수 차관은 “최저임금 인상은 소득 불평등 해소, 근로자 삶의 질 개선 등을 도모하는 소득주도 성장의 핵심과제에 해당한다”며 “특히 SW 인재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의 핵심 경쟁력으로 각 분야에서 혁신의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처우와 근로여건 개선 등을 위해 정부 지원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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