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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아는 만큼 쓴다”…통신사 명절 멤버십·이벤트는?

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가 24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다. 주고받는 선물과 씀씀이가 커지는 명절에는 통신사들이 각종 멤버십 할인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평소 잘 쓰지 않던 포인트와 혜택을 활용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념 전국 주요 도시 부스트파크에서 5G 콘텐츠 체험 이벤트를 연다. 서울 강남역, 잠실역, 광화문에 있는 SK텔레콤 대리점에 방문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GX 요금제 이용 고객은 파리바게뜨 1000원당 200원 할인(VIP, Gold 등급), 던킨도너츠 먼치킨 1+1, 롯데시네마 싱글콤보 50%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등급과 상관없이 매달 첫째주 월~금요일과 매주 수요일에 제휴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T데이’도 강화됐다. 매주 수요일 혜택은 ▲22일 스타벅스 응모 이벤트를 통해 카페 아메리카노 1잔 무료 기프티콘 제공 ▲29일 1인당 1회·20만원 한도에서 빕스 전 메뉴 40% 할인 혜택을 차례로 받을 수 있다.

31일까지 T데이 ‘내맘대로 혜택’도 늘어난다. 휘닉스평창 이용 고객은 리프트권 최대 76%, 스노우파크 최대 52% 할인 쿠폰을 활용할 수 있다. 여행 고객은 SK렌터카 제주 1일 무료, 내륙 75% 할인 쿠폰이 있다. 쥬라기월드 전시회를 평일 오후 2시 이전에 방문하면 본인 입장권을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주어진다.

KT는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주요 스키장과 테마파크에서 ‘5Good 위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부터 내달 29일까지다. KT 고객은 평창 휘닉스파크에서 최대 76%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베어스타운, 웰리힐리파크, 롯데월드, 롯데월드 언더씨킹덤, 설악워터피아, 한화아쿠아플라넷(전 지점), 씨라이프 부산아쿠라아리움 총 8개 제휴사에서도 혜택이 강화됐다.

1월 스페셜 혜택인 ‘더블할인 멤버십’은 K쇼핑 최대 6000원을 할인해준다. 또 ‘문화혜택’ 더블할인으로 1월에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최대 60% 할인, 전시 ‘툴루즈 로트렉전(展)’ 50% 할인 및 엽서 증정, 뮤지컬 ‘번개맨 :검은 번개민의 정체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KT 멤버십 앱과 웹에서 이용하면 된다.

이 밖에도 KT샵에서는 설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 Shop 세뱃돈 받고 새 핸드폰 장만하자’는 가지고 싶은 휴대폰이 무엇인지 응답하면 KT샵 모바일 상품권 2만원권을 ‘세벳돈’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2020 설 선물 특별전’은 연령별로 선물하기 좋은 가전제품을 추천하며, 인터넷·TV 가입 시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신년을 맞아 멤버십 제도를 개편, 등급과 상관없이 모든 가입자에게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기존 4개 등급(VIP+·다이아몬드+·골드+·일반+)에 VVIP+ 등급을 추가했다. 오는 31일까지 U+멤버스에서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에게 GS칼텍스 5000원 상당 주유권을 제공한다.

멤버십 기본 혜택 외에 제공되는 추가 서비스인 ‘나만의 콕’(VIP와 VVIP 대상)은 ▲라이프콕 ▲영화콕 2종으로 개편했다. 라이프콕은 이달 1일부터 서울스카이 30% 할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40% 할인이 새롭게 추가됐다. LG생활건강샵, LG전자샵은 각각 1000원씩 추가 할인돼 총 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서울스카이 본인 30% 할인, 계절밥상 15% 할인, 롯데월드 본인 자유 이용권 50% 할인, SSG닷컴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GS수퍼마켓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VR스테이션 ‘BIG 1’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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