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쿤텍은 글로벌 가상머신 기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개발 검증 솔루션 ‘임페라스’를 활용해 임베디드 시스템 도입 컨설팅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임페라스는 임베디드 SW 개발, 디버깅 및 검증을 할 수 있는 가상 플랫폼 및 도구를 제공한다. 여러 임베디드 기반 모델의 라이브러리로 최적화된 테스트 환경을 구축해 어디서든 높은 테스트 정확도 결과를 제공하는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간편하게 중앙처리장치(CPU)를 재구성할 수 있어 설계 및 개발, 테스트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가상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검증을 수행하기 때문에 SW가 설치된 물리적인 장비 개수에 제한 없이 모든 장비에 연결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 엔지니어의 테스트 요구사항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사내 업무 환경에 임페라스 기반의 서버를 구축하고 적절한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보안 이슈로 인해 제한되는 업무 환경에서의 문제점도 해결할 수 있다.
방혁준 쿤텍 대표는 “쿤텍은 지난달부터 쿤텍 디자인 센터를 설립해 고객에게 SW 개발 및 하드웨어 검증의 효율성을 가속화할 수 있는 가상 플랫폼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임베디드 산업 분야 고객의 하드웨어 의존성 문제를 해결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